포르투로 가서 이틀을 지내고 오기 위해 조식 먹고 (중요)
택시를 타기 위해 호시우로 향했다.
ㅜㅜ이렇게 날씨가 좋았다니
이렇게 이쁜 광장이었다니
사진이라도 한 장 찍고가자
세시간 정도를 달려 포르투로 도착.
도...돌길....
캐리어는 덜덜
심지어 화살표는 애매
다음날 내 팔은 후덜덜
알고보니 가까운 거리
택시타면 10유로도 안 나오는 거리
내 눈에는 눈물 ㅠㅠ
그래도 힘을 내어....
얼른 와인투어를 하러 나가봅니다.
포르투 거리 풍경
항...힘드로......
그래도 수월하게 도착한 샌드맨.
ㅋㅋㅋㅋㅋㅋㅋ아... 이 날의 마지막 투어
근데 포르투갈 어 밖에 지원이 안됨
12시, 정오에 영어 투어가 있다고 ㅋㅋㅋㅋ
왠지 블로그들에 투어 내용이 거의 없더라만 이런 이유였군
그래도 포트 와인 맛보기가 목적이었으니, 우리는 한다 듣는다 포르투갈어
딱 두 문장 알아들었다.
"질문있으신가요?"
"계속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정황상, 문맥상
마지막쯤에 이런 영상 틀어주는데
아 추워 죽는줄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ㅠㅠ 그냥 술이나 주삼
vinho scarlet, blanco
사실 레드와인 스칼렛인지 잘 기억 안남 ㅋㅋㅋ
블랑코는 화이트 와인이고.
오오....
이거 내가 알던 레드 와인 맞나..?
달아 달콤해 달달해! 도수는 엄청 쎈데 진짜 달달
행...행복해 하는 모습
술을 먹고 미친듯이 기념품을 사고 나와 보니 해가 져 있네
강도 앞에 있겠다 야경 구경 시작
어어.......낭만적....
밥을 좀 먹어 볼까 하고 찾아보던 길에 발견한 해리포터 서점 ㅋㅋㅋㅋㅋ
여기를 JK롤링이 보고 해리포터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면서?
내일 와봐야지
이 동네 명물. 트램.
헤매다 들어간 곳은 젊은 아저씨한테 영업당해서 들어간 와인바
아저씨한테 낚임 ㅋㅋㅋㅋ
전통 포르투갈 스프 (라고 했음)
그린 와인
와인 살 때 들었는데 그린 와인은 포르투 북쪽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말한다고 한다.
vinho verde라고 하고 애칭이 green wine.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와인 두 가지 중에 하나로 나머지 하나는 아까 맛본 Port wine.
그린 와인은 포르투갈에서만 생산된다고 하니 꼬임에 넘어가길 잘 한 것 같다.
그린 와인은 어린 포도를 수확해서 만들었기에 산도가 강하고 청량감이 있다고 하고, 포트 와인은 긴 항해 시간을 견디도록 와인에 브랜디를 섞었기 때문에 높은 당도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치즈 플레이트
꽁치에 토마토 소스 매운 거 얹고 버터에 구운 듯?
근데 의외로 이게 제일 맛있었다. 집에서 해 먹어도 될 듯함ㅎㅎ
영수증 ㅎㅎㅎ
아무래도 와인바니까 밥 먹고 한 잔 하러 갈 때가 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이 동네.... 가이드북이라도 읽어봤다면 저녁을 늦게 여는 건 다들 알겠지?ㅋㅋ
좋겠다 쉬는 시간 길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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