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살았던 사람이 추천해준 고든 와인 바를 찾아가는 길.가는 길에 사진 엄청 찍었다. 불이 켜진, 어스름이 진 런던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결국 고든 와인 바는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고.....다취한 사람들에 ㅋㅋㅋㅋㅋㅋ꿉꿉하여 그냥 나와서 주변에 쾌적한 와인바로 향했다. 배경만 다르고 똑같은 사진 네 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완전 멋있. 요기를 택함.바텐더도 친절하고 (수작좀 부려주지 안그러더라 아쉽 ㅋㅋㅋㅋㅋㅋ)여튼. 항상 실패 없는 로제를 택했다.음....좋아 끝맛이 살짝 짭짤 한게 딱 내 타입.기분 업 된 김에 화이트 와인 추천 받아 한잔 더 마심!예이~!!!그리고 난 취했지...코리안 드렁큰 걸....... 좀 웃기게 나왔지만 그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정말 여유롭고 신났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