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여행/14' UK 31

140719 LONDON - 와인을 찾아 가는 길

영국에 살았던 사람이 추천해준 고든 와인 바를 찾아가는 길.가는 길에 사진 엄청 찍었다. 불이 켜진, 어스름이 진 런던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결국 고든 와인 바는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고.....다취한 사람들에 ㅋㅋㅋㅋㅋㅋ꿉꿉하여 그냥 나와서 주변에 쾌적한 와인바로 향했다. 배경만 다르고 똑같은 사진 네 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완전 멋있. 요기를 택함.바텐더도 친절하고 (수작좀 부려주지 안그러더라 아쉽 ㅋㅋㅋㅋㅋㅋ)여튼. 항상 실패 없는 로제를 택했다.음....좋아 끝맛이 살짝 짭짤 한게 딱 내 타입.기분 업 된 김에 화이트 와인 추천 받아 한잔 더 마심!예이~!!!그리고 난 취했지...코리안 드렁큰 걸....... 좀 웃기게 나왔지만 그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정말 여유롭고 신났던 하루.

'1 : 여행/14' UK 2014.07.26

140719 LONDON - National Gallery

포트레이트 갤러리를 나와서 내셔널 갤러리로 이동!!바로 옆이니까 모...ㅎ오오이런 곳이 무료라니....런더너가 부러워지는 순간이다. 게다가 찾아보니 내가 좋아하는 화가와 그림들이 가득하다. 나는 보고 나도 잘 기억도 못하는 데다 기억해도 잘 까먹는 편인데 (ㅠㅠ)윌리엄 호가스의 결혼 시리즈는 인터넷에서 (네이버 미술인가....) 인상깊게 본 편이고 설명도 몇번이나 읽었던 터라 좋아하는 작품 시리즈 중에 하나인데, 호가스가 이곳에 있다니!정말 감동 감격좋아하는 작품을 실제로 본 감동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다. 그 외에도 시간상... 좋아하는 작품만 쏙쏙 물어서 찾아다님. 내셔널 갤러리 앞에서 신났다. 그 땡볕에 사진을 찰칵찰칵.내부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라 (맞나? 그냥 안찍음.. 굳이 뭐.) 그리고 허기진..

'1 : 여행/14' UK 2014.07.26

140719 LONDON - 근위병교대식, National Portrait Gallery

주말을 이용해 런던으로 다시 놀러왔다. St.Pancras 역에 내려서 내리자마자 돈 씀.... 기차역 안에 있는 가게라고 일찍도 열었더라고.마수걸이 했을 듯;;; 조말론 향초랑 사고 덩실덩실저걸 들고 사진을 찍어야 런더너 같다며 ㅋㅋㅋㅋㅋ그런 진 모르겠지만 사진은 맘에 든다 ㅋㅋㅋ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가는 길에 나타난 옛날 사람 코스프레한 마차.비커밍 제인을 보고 있는 기분이었다. (뭐 하는 건진 아직도 모르겠지만 ㅜ) 그리고 통제된 도로 한 가운데에서 조금 창피를 무릅쓰고 한 장. 버킹엄 궁전 앞이다 ㅎㅎ처음엔 근위병 교대식이 왜이렇게 사람이 없나 했는데 장소를 조금 잘못 알았던 것.조금 들어가니 사람 바다. 버킹엄 궁전의 전경 오오 아름답다 장소도 잘못 잡고 늦게 들어간 바람에 이 아저씨들 가까이..

'1 : 여행/14' UK 2014.07.26

140713 LONDON - Kensington palace에서 afternoon tea

카메라의 레트로 모드로 찰칵 친구가 부지런히 미리 예약해 둔 애프터눈 티를 마시러 켄징턴 궁전으로 ^*^넓은 정원을 가로질러 Orangery로 향했다. 너무너무 이쁜 곳 스콘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리고 저 크림이 뭐더라 무슨 버터였는데;버터도 정말 맛있고.다른 건 그냥 ^-^ 맛있었음 ㅎㅎ하나 시켜서 나눠 먹어도 된다길래 바로 시행 ㅎㅎ1인당 하나씩 시켰으면 많을 뻔 했다 ㅠㅠ 그리고 한국에 있던 어느 친구가 극찬하던....내가 그렇게 못났었니ㅜㅜ?앞으로 소개팅 사진은 무조건 이걸로 하란다. 소개팅 해주고 얘기하길. 하이드파크의 전경 꽉꽉(누가 블로그에 오리 사진 밑에 이렇게 써놧던게 너무 웃겨서 따라함) 빅토리아 여왕 남편 동상 앞에서 (maybe....) 그리고 해롯백화점으로 고고해롯백화점이 ..

'1 : 여행/14' UK 2014.07.24

140712 LONDON - Tate Modern

테이트 모던이곳에 오기전 영어 공부하던 파워 잉글리쉬에서 테이트 모던에 대한 걸 다뤄줬었더랬지 왠지 익숙하더라 ㅎㅎ Green grocer 길게 나와서 좋은 샷 친구에게 무한 감사를이 날은 테이트 모던이 야간 개장...(ㅋㅋㅋ)을 해서 우리가 볼 수 있는 행운이! 테이트 모던 안에 있는 예술 관련 서점 멋있네... 살바도르 달리의 Metamorphosis of Narcissus 테이트 모던에서 내려다 본 밀레니엄 브릿지와 야경 엄청 추워져서 두른 스카프 이거 안 가지고 나갔으면 난...오들 오들일교차가 우리나라 저리 가라다. 무언가 문화인이 된 듯한 테이트 모던 방문기.이렇게 좋은 곳이 무료라니 (특별전만 돈을 받는다. 내셔널 갤러리랑 같음.) 런더너들 부럽다 ㅎㅎㅎ

'1 : 여행/14' UK 2014.07.24

140712 LONDON - Covent Garden

기대하고 고대했던 코벤트 가든 ! 포토벨로, 셜록에 이은 또 한번의 취향 저격 ㅋㅋㅋ 배도 고프고 너무 맛있어 보여서 사먹었던 빠에야엄청 큰 솥에다 볶는데 노릇노릇 완전 짱 콜라에 레몬 넣어 마시라고 레몬도 공짜라니 좋은나라인데? ㅋㅋㅋㅋ자리가 없었는데 친절한 중국 아저씨가 자기 옆에 자리 마련 해주셨음 ㅎㅎ 신남 이거 보고 완전...ㅎ캐리 멀리건과 빌 나이가 출연하는 연극이라니...이 사람들은 참 복도 많이 받았네 부럽당

'1 : 여행/14' UK 2014.07.24

140712 LONDON - 셜록 투어 ^*^

베이커 스트리트다! 진짜 있엉 ㅠㅠㅠ 무슨 동화속 동네에 있는 느낌.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ㅠㅠ 셜록 동네당...오 셜록 뮤지엄 줄 완전 길고 땡볕이고 난 시간이 없고...일단 앞으로 가 봤더니 기념품샵은 그냥 들어갈 수 있어서 그냥 거기만 보고 나왔다....ㅎ셜록 뮤지엄은 다음번에 셜록 소설 열심히 읽고 다시 오는 것으로! 사진 찍어달라고 하는 기술도 는다. 둘이서 셀카 열심히 찍고 있는 서양 여자애들한테 너네 찍어줄까? 하고 나두 찍어줭 > < ㅎㅎㅎㅎ 옆에는 허드슨 부인의 레스토랑도 있어요 오 셜록 목소리 들리는 듯 the game is on! 그리고 여기는 베이커가가 아니고 유스턴 역에 있는 스피디 카페이곳이 바로 셜록 촬영지다. 문만 ㅋㅋㅋㅋ촬영 때만 221B로 바꾼다고.셜록 방은 세트라고. 여..

'1 : 여행/14' UK 2014.07.24

140712 LONDON - Tom dixon

영국에 가기 전에 본 톰 딕슨 레스토랑과 샵이 너무 이뻐서 구경이라도 가고 싶어서 땡볕을 거슬러 가고 있는 중.정말 물어보는데 아무도 몰라서 그냥 감으로 걸어가던 길ㅋㅋㅋㅋ마지막에 물어 본 한 명이 알았다. 그냥 가던 길로 쭉 가라고. 거기 정말 좋다며!근데 어쩌니 난 레스토랑에서 먹지는 못하고 걍 구경만 ㅠ ㅠ 정말 좋다. 레스토랑에선 꼭 한번 밥 먹어보고 싶은 조경. 결국 향초 사고 좋다고 덩실덩실 ^*^

'1 : 여행/14' UK 2014.07.24

140712 LONDON - Notting Hill & Portobello market (2)

이어지는 포토벨로 마켓영화에 나온 것처럼 이렇게 생겼어요.굳이 휴그랜트가 운영하던 북샵을 찾아보진 않았음...뭐 딱히....ㅎ 캡틴아메리카!!!마블!!!!!!이 또한 살 뻔...이 앞에서 떠날 줄을 모르고ㅋㅋㅋㅋㅋㅋ 헐뱅크시 Banksy!난 왜 뱅크시가 영국 사람인 걸 잊고 있었나 했다. (영국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영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니까) 감격에 젖어서 마그넷들 또 구입. 또 막 사먹은 컵케잌 귀요미굉장히 맛나던걸...귀요미 아가씨가 팔고 있었는데 역시 사먹길 잘함시식은 다른 초콜렛 먹고 결국 사먹기는 이것을 ㅎㅎㅎ초콜렛도 사올걸 아쉽다! 역시 여행에서 사는 걸 망설이면 후회 나는 톰 딕슨에 뭐 사러 간답시고 포토벨로를 정말 끝까지 걸어가서 다 본것 같다 ㅎㅎ 신나게 연주하시던 아죠씽!!!!!

'1 : 여행/14' UK 201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