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기록 42

차일드44 (2015)

톰 하디로 달린다 2 오 연기 왜케 잘함.... 러시아식 영어 발음 무엇인교.. 배역마다 목소리가 달라지는 거 같음 톰 하디로 달리고 싶은데 베놈도....워리어도..... 진심 끌리지 않아서 뭔가 작품냄새 나는 이걸로 초이스. 원작이 소설이라 함. 내용은 뭔가 베를린+살인의추억 같은 너낌 소련에도 저런 당성시험이 존재하였단말이군ㅋ 베를린 영화 생각나네 ㅎㅎ 생각보다 게리 올드만이 많이 안나오더라. 게리 올드먼을 좋아하는 톰 하디 유명한 짤 ㅎㅎㅎ

'2 : 기록/Movie 2020.12.20

레전드 (2015)

영국판 범죄와의 전쟁 같은 느낌ㅋㅋ 스토리는 뭐 그렇게 특출난건 없고 톰하디가 남는다 갱단두목상...ㅎㅎㅎ 쌍둥이 형제가 주인공이라 1인 2역인데 완전 다른 사람 같다. 연기를 이렇게 잘 했었나? 플러스 미친 수트핏 몸이 두껍고 승모근이 좀 많이 발달한데다 다리가 그렇게 긴 체형이 아니라 수트가 엄청 잘 어울릴 상은 아닌 것 같은데 왜이렇게 멋진거죠 분위기가 객관적 시각을 흐리게만드네

'2 : 기록/Movie 2020.12.20

미스 슬로운 (2016)

이것도 지난주던가 로비스트,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 할 직업ㅋㅋㅋ 왜케 머리가 비상한 거.... 제시카 차스테인 같은 얇은 선의 얼굴을 좋아한다. 지적으로 보이니까! 그래서 과학자 역할 이런거 많이 맡나 싶기도.. 이 영화에서는 특히나 더 매력적으로 나오는 듯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캐리한다 오피스룩 보는 재미도 쏠쏠함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성공한 여자들은 일상의 모든걸 포기하고 엄청 obsessive하게 일하고 이런 모습이 많이 나오는 거 같다는.. 나의 편견인건지.. 남자들도 그런 모습이 많이 나오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

'2 : 기록/Movie 2020.12.13

마지막 황제 (1987)

지난주에 본 영화 이렇게 유명한 영화를 이제야 봤다지 ㅎㅎ OST로 익히 알고 있었고, 근데 생각보다 덜 중요한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일줄은 몰랐네 (내생각) 푸이.... 음.... 뭐 역사적으로 내가 뭐라 할 지식은 그리 없고 그냥... 평범할 수 있었던 한 사람의 인생이 시대의 변화에 버무러졌을 때 어떤 비극으로 치닫는지...? 불쌍하기도 한심하기도 딱하기도 한 그런 느낌..

'2 : 기록/Movie 2020.12.13

블랙 스완 (2010)

심리 스릴러 였군 왜 이제야 봤지 ... 진작 볼 걸 후회됨 나탈리 포트만의 발레 연기가 대역 논란이 있다고는 하나 내가 발레 문외한이어서 뭐 어떤 건진 모르겠지만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는 정말 상 받을 만 했네. (느낌인지 잘한다잘한다 해도 초반에는 좀 뚝딱거리는 거 같은데 마지막 흑조 발레 씬 부터는 몸짓이 너무나 부드럽고 잘 하는 것 처럼 느껴짐) 사람에게 부모의 비뚤어진 사랑에 따른 억압이 어떠한 성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지... 수많은 압박 pressure... 자신에 대한 믿음이 온전치 못한 결핍이 있는 사람에게 그런 압박이 주어 졌을 때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 지... 역시 과도한 스트레스가 유리멘탈인 사람한테 주어질 때 일어날 수 있는 결과는 너무 처참할 수 있어... 조커 볼 때랑 비슷..

'2 : 기록/Movie 2020.10.18

뮬란 (1998)

실사화되고 개욕먹고 있길래 실사영화 볼 생각도 어차피 없었고.... 애니메이션 뮬란을 다시 보았지 어릴때 뮬란 너무 좋아해서 집에 비디오테이프는 당연히 있었고 진짜 늘어질때까지 본 거 같다 대사 외울거 같고요 Reflection 노래는 진짜 소울song (맨날 따라불러서 동생이 제발 닥치라고 했다ㅋㅋㅋ)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도 마침 좋아해서 전부다 찐러브... 간만에 다시 보는데도 어쩜 그리 대사가 기억이 다 나냐 이래서 조기교육과 반복학습이 중요하다 요즘 본건 기억도 안남. ㅠ ㅠ 다시 보는 건데 이 집중도 무엇인가요 탄탄한 짜임새 지루할 데 없는 전개 군데군데 감동적인 순간까지 벅차오르는 감격에 눈물도 한번 훔치고 ㅠ ㅠ 역시나 정말 최고의 영화... + 에디 머피 더빙ㅋㅋㅋㅋㅋ 여전히 찰지다

'2 : 기록/Movie 2020.10.10

테넷 (2020)

지이이이이이이인짜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았다 한 자리 건너 예매하고있던데 오히려 더 쾌적하다........ 뒷좌석에서 발로 차지도 않고 테넷. 뭔 내용인지 유추도 안 되는 제목이지만 그래서 뭔가 더 있어보여서 겉멋 뽕에 취해 더 보고 싶었던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그러나.. 주변에서 온통 재미 없다고 뭔 말인지 모르겠다고 좀 불안하지만 인셉션때도 사람들이 하도 내용 모르겠다고 해도 뭔 말인지는 알았었으니 이번에도 그때처럼 다른 사람들이 이해를 별로 안하려고 해서 그런거겠지~~~ 라고 스스로를 겁나 위로 올려치며 과대평가 해 가며 아이맥스로 대차게 끊어서 보았으나 뭔 말이냐 뭔 말이야 아 나 진짜 분석력 제로인 사람인데 진짜 개연성이라는 게 뭔지 모르겠다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게 뭔지 알겠다는 느..

'2 : 기록/Movie 20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