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tard Blueberry Rooibos & 하라롤

친한 언니 집에 놀러갔다가 선물로 받은 하라롤!

몽슈슈의 도지마롤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것도 넘넘넘넘 맛있어요 > < 

인천 청라에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몽글몽글 들어있는 크림을 보라....!

집에 와서 무엇과 함께 먹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아직 개봉하지 않은 위타드 블루베리 루이보스가 생각남!

이거 살 때 돈 더 내면 캔에다 담아준다고 했는데 돈도 돈이지만 가져갈 데가 있을까 

너무 걱정이 되어서 그냥 비닐백에 담아왔다. 

그냥 이고 지고 들고라도 캔에 담아 올 걸 쪼금 후회~

오늘도 여지없이 마이 오리와 함께 ㅋㅋ

아 -

저 청초한 보랏빛 꽃들이 보이시나요??

지퍼를 열면 달콤한 향긋한 향기가  -

왠지 물을 부으면 꽃봉오리가 팍 퍼질것 같네요 

하라롤! 

아이스팩 넣어줘요 ㅋㅋㅋㅋ

근데 아이스 어디감 너무 오래 들고 다녔구나 ㅎㅎㅎ

물주머니 

종류별로 주신 덕에 알록 달록 하당

뭐가 뭔지는 미각으로 구분해내야.... ㅎㅎㅎ 

정장금 나셨네 

답을 절반정도 알고 있는 아몬드 초콜렛(?) 롤부터 시식!

루이보스와 함께

홍차 입에 대기도 전에 한 조각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

꽃이 왠지 예쁘게 필 것 같아서 

꽃만 몇 송이 골라 잔에 넣은건 

실 수 

어쩐지 버드나무 이파리 불어 물 마시던 왕건이 된 듯한 기분 

ㅜ 

다신 안하리라...

이 블루베리 루이보스는 밀크티 해 마시기 좋다고 해서 산 거라 밀크티도 해서 먹어봄!

향긋하고 달콤한 맛이 나서 좋다!

향도 좋은데 맛도 좋기까지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