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워서 묵혀둔 파운데이션을 발랐다가 얼굴이 옴팡 뒤집어 진 것을 계기로
몇 년이나 된 화장품들을 눈물을 머금고 정리 ㅠㅠ
안녕,,,, 조금 남기고 몇년동안 묵혀진 겔랑 오일아... 백화점에서 보니 넌 병 디자인이 바뀌었더구나
좋았는데........
너무 초 고가이므로 넌 내가 돈을 더 벌 때 까지는 안녕......
겔랑 아베이 세럼도 썼던 철없던 만수르 시절의 나 반성해라 ㅋㅋㅋ
엄마가 면세에서 사다 줬던 랑콤 세럼
이거 한달안에인가 써야 된다고 그래서 엄청 열심히 썼는데 뭐 그닥 효과는 잘 몰랐음. (어려서 별 효과가 없었나)
조금 남았으나 이 또한 엄청 오래 됐으므로 너도 안녕
이 문제의 파데 ㅋㅋㅋㅋㅋㅋ
샤넬.... 엄청 많이 남아서 버리기 전에 또 잠시 한참 고민했지만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너이므로 눈물을 머금고 잘가거라....
지금 씨씨는 잘 쓰고 있는데 넌 좀 건조했다 솔직히
그리고 메포 파데도 한 5년 됐나 허허
저것도 워터 블렌드로 이름 및 통이 바뀜 ㅋㅋㅋ 고대 유물도 아니고 너도 잘가라
비디비치는 되게 좋아서 샀는데 생각보다 마니 안썼음 ㅠㅠ 이것도 한 5년됨
디올은 목적을 모르겠음 그냥 되게 사고 싶어 샀나 봄...광고에 현혹되어....
발라보고 산건데 대체 왜산건지 그냥 디올에 기부함.
헤라씨씨 바를 땐 좋으나 좀 지나면 약간 뭔가 얼굴이 어두워짐 5년되서 더이상 바를수 없어서 버림
입생로랑 씨씨 분홍빛 얼굴이됨 그냥.... 썬크림대용 사논게 아쉬울때 바름ㅋㅋ 파데는 좋더만 이건 모르겟옹
너도 한 4년 되엇으니 운명을 다하거라...
스매쉬박스 프라이머 ㅋㅋㅋㅋ 좋다고그래서 네덜란드에서 올때 사온건데 겁나 뭐 잘 바르지도 않고 세월만 흘러가버림
그전에도 사실 한 통 거의 새거 버렸었음..........
좋긴 한데 내가 프라이머까지 쓸만큼 화장을 공들여 할 시간과 행사가 없다는게 문제
입생로랑 틴트들
몇년 쓰니까 약간 이상한 냄새날라함...긁어 쓰던거 ㅋㅋㅋ
이미 예전에 하나 버림
얘들은 아리따움 틴트들
비터 로즈는 실습할때 잘 썼던 거 이것도 오래되니까 뭔가 이상한 냄새난다 ㅋㅋㅋㅋ
그리고 미러 글로스 틴트인가 쟤네들은 내 입술에 미친듯이 건조하여..... 몇번 안바름
근데 왜 많이 있느냐 행사해서 같이 묶어샀기 때문 ㅜㅜ 색깔에 반해...
정신 못 차린 옛날이었군..
반성하게 되는 화장품 정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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