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왕궁과 사원.
Wat 이 Temple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왓 프라깨우는 Grand palace라는 뜻.
왓 포 Wat Pho의 와상.
저 멀리 보이는 Wat Arun 왓 아룬. 새벽사원.
영화 '스파이'에서 보면 문소리가 여길 힐을 신고 계단을 올라가던데..
이렇게 높은 곳이 아니더라도 그냥 계단의 경사가 매우 높은 편이다. 모든 계단이.
나는 단화 신고도 모든 계단을 후덜덜하며 올라감 ㅠ ㅠ
내려올때도 말한마디를 못하고 ㅎㅎㅎㅎ 아 진짜 아직도 무섭네.
왓 아룬에서 강 건너가 해지는 모습을 보기로 했다. 정확히는 불이 켜지는 왓 아룬을 보러.
건너 가니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더라. 언제 여길 봤나 싶은 친구의 눈썰미에 감탄...
옆의 시장에서 팟타이를 사들고 전망 좋은 곳으로.
우와 진짜 너무 아름다워.
새벽 사원이라는 이름이 딱 어울린다.(해 뜰 때와 해 질 때 가장 아름다워서 새벽 사원)
더 데크 예약이 부럽지가 않은 자리 였다.
(더 데크 라고 영화 스파이에도 나온 왓 아룬이 딱 정 중앙으로 잘 보이는 자리가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거기 예약은 한달이 넘게 밀려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