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여행/13' Bangkok

방콕 푸드 -1-

ludenstar 2014. 1. 6. 17:25

음식 사진을 다 찍은 것도 아닌데 너무 많아서 두개로 나눠 올린다.

 

 

얜 카라멜 치킨 수프......

ㅜ ㅜ 카라멜 트라우마 생길 맛 ㅋㅋㅋㅋ 친구들은 괜찮은 것 같다며 잘 먹던데 나는 이런 류의 단맛은 별로인가봐. 

 

 

모르겠다. 정제를 알 수 없는 fish noodle. 첫 날은 아마도 우리의 실패작이었던 것 같다.

저 피쉬 누들이 흐물흐물하고 약간 비릿해서 옆에 있던 칠리 가루에 이것저것 섞은 향신료를 잔뜩 찍어먹으니 나름의 맛이 있었다. 결국 그 향신료에 반해서 시장에서 보는 즉시 구입해 사들고 귀국.

 

 

책에서 보고 완전x1000 기대했던 망고 탱고. 첫 날이라 방향 감각이 하나도 없어서 주변 교복 입은 여학생들한테 물어봤더니 '아하~ 망고 탱고~~~~ ㅋㅋㅋㅋㅋ' 하면서 데려다 준다. 친절하긴 한데 굳이 그걸 먹어야 하는가 하는 네이티브들의 반응 ㅎㅎㅎㅎ

교복을 입었는데 약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란다; 대학생도 교복 입네... 태국에서 '상속자들' 이 인기였나 보더라. 김탄 같은거 아냐고 우리한테 묻고. (같은 방 쓰던 싱가폴 사람도 김탄이랑 이민호 앎.....ㅋㅋㅋ나도 안봤는데 ㅋㅋㅋㅋ)

 

 

기대하던 망고가 나왓음.

망고는 달지 않았어 ..... ㅜ ㅜ

 

 

이름이 망고 빙산 이었던가  

 

 

망고 & 여러 과일 빙수 우유 같은데 담아 나옴 ㅋㅋㅋ

맛있긴 한데...무언가 부족한 맛.

 

 

태국의 전통 음식인 쏨땀을 먹으러 갔다.

목마르니 콜라 줘영. 근데 저 얼음잔...돈받더라. 내가 방심했구만 ㅋㅋㅋ

 

 

음 쏨땀.

걍 경험 해본 것으로 충분...

근데 우리가 쏨땀에 대해서 공부를 안 하고 가서.... 그냥 쏨땀만 시켰는데 (뭐 돈도 별로 없으니까)

ㅜㅜ 이건 우리나라 김치 같은 거더라. 밥이랑 같이 시켜야 함.

아니 외국인들이 암껏두 모르고 반찬만 시켰으면 밥도 좀 시키라고 말이라도 해주지 ㅜㅜㅜ

3일 후에 여행 책을 뒤적거리다가 밑반찬만 먹고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됨.

 

 

쏨땀에 상처받은 우리를 달래줬던 Siam의 하드락 카페의 안주들.

 

 

쏨분 씨푸드의 뿌팟뽕 커리

게살에 커리에 +a 양념들로 만든 게살 카레.

카레맛은 별로 안 나고 뿌팟뽕커리 맛이 난다 ㅋㅋㅋㅋ약간 라면 맛도 나는 것 같고. 진짜 맛있음

밥비벼 먹으면 최고. 결국 우린 마지막 날에 쏨분 씨푸드를 한번 더 갔다.

 

 

생선 찜.

생선을 약간 바삭하게 구운 뒤에 찜을 하는 것 같았다. 먹다 보면 쫌 짜지만 밥이 있으니까 괜찮아!

계속 먹게 만드는 맛.

 

 

모닝글로리 무침.

굴소스에 무친 맛. 그래도 난 채소보다는 씨푸드 ㅋㅋ

 

 

쏨분 씨푸드 원래 가려던 지점이 오후4시부터 문을 연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이 붙어있어서 같이 그 안내를 보고 패닉이 된 중국 관광객들이 어디선가 이 주변에 하나 더 있다며 가자고 하길래 따라나섰는데 거의 지하철 1정거장 수준. 쫌 멀었다 ㅜㅜ (결국 찾아간 그 곳은 짬쭈리 스퀘어 였음)

무사히 먹고 나왔지만 지친 마음에 마사지를 받기로 결정. 태국식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그 곳에서 준 파파야와 Tea.

 

 

룸피니 공원에서 좀 놀다가 찾아간 쏘피텔 쏘 방콕의 CHOCOLAB

이거 한국 있음 좋겠다. 넘 맛있었어.

 

 

초코 케잌.

 

 

이게 진짜 최고였다. SoPera.

중간에 모카 케잌 들어가있고.

 

 

커피와 함께 준 과자와 초코.

 

 

이건 내가 먹고싶다고 난리르 쳤던 몽놈솟.의 토스트.

토스트한 빵 위에 연유를 뿌려주거나

 

 

요로케 코코넛 페이스트를 얹어 주는 거다.

이곳에서 파는 음료는 다들 너무 달았음 ㅜ 우리나라의 단 맛과는 차원이 달라. 시럽 듬뿍 듬뿍

무튼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내가 집에서 해먹을 수 있을 것 같았음 ㅎㅎㅎ

 

 

★★★★★ 카오산로드의 길거리 팟타이.

젤 맛있었던 팟타이였다.

 

 

진짜. 여기가 최고 ㅎㅎㅎ

 

 

두리안. 냄새가 구려서 호텔 반입이 안된다던 그 두리안.

진짜 구렸음 ㅋㅋㅋㅋ맛은 괜찮던데 ㅎㅎㅎㅎ

 

 

코코넛 아이스크림. 이건 쫌 맛있더라 ! ㅋㅋㅋ

(첫 날 미지근한 코코넛 음료에 코코넛 트라우마 생김)

 

 

로티. 로티보이 이런거 아니고 걍 로티.

얇은 반죽 구워서 바나나 넣고 또 굽고 달달한거 얹어 준다.

울나라 호떡같애 ㅋㅋ

 

 

오 안주....

 

 

아시안티크에 가서 먹방 찍었다. 길거리 음식 fair를 하고 있었음.

 

 

흔히 볼 수 있던 메추리알 후라이 ㅎㅎㅎㅎㅎ

 

 

 

 

 

 

 

이건, 덜 익은 망고를 새우젓 같은데에 찍어 먹는거. 정말 김장할때 넣는 걸쭉한 젓갈인데.....ㅋㅋㅋㅋ

이것도 길에서 자주 볼 수 있더라.  

 

 

 

이거 맛있었다. 감자떡? 감자 양갱? 같은 건데 특이하고 맛있었음

 

 

 

 

감자떡 ㅎㅎㅎ

 

 

말린과일 시식전.

막 집어 먹고 튐 ^^;;;; ㅎㅎ  

 

 

삼겹살 갈비구이 같은 느낌의 꼬치

 

''1 : 여행 > 13' Bangkok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콕의 나  (0) 2014.01.06
방콕 왕궁 Wat Prakaew 과 사원 Wat  (0) 2014.01.06
방콕 아시아티크  (2) 2014.01.06
방콕 푸드 -2-  (2) 20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