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부랴부랴 나와 오늘은 구엘 공원으로 일정을 시작하는 날
호텔 로비에서 가는 길을 묻고 (난 이걸 좋아한다 ㅋㅋ 숙소에서 시키는 대로 가는 거)
우리는 사실 어디서 내려야 할 지 몰라서 정문에서 내리지 않고 한 정거장 더 가서 후문????인지 여튼 쪽문 같은 데로 들어가서 어느 정도 하이킹을 한 것 같다. 그런데 다행히 내리막길 이어서 힘들진 않았다. 대신 유료 구간에 도착하면 표 끊으러 밖으로 잠시 나갔다 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음 ㅎㅎ 가이드 북에도 후문에서 내리면 내리막길 이어서 쉽다고 하긴 하던데 막상 버스를 타 보면 어디가 정문인지 감이 잘 안옴 ㅋㅋㅋㅋㅋ 경치가 좋았던! 구엘 공원.
드디어 여기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유료 구간 ㅎㅎ
뜨거운 따가운 햇살에 겨울옷을 입고 있던 우리는 시원한 그늘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의자를 보고 바로 앉아버렸다 ㅎㅎㅎㅎ 진짜 편하다!
특유의 아름다운 타일로 장식되있던 의자
의자에서 바라보면 이렇습니다
가우디가 사람의 척추를 고려해서 디자인 했다고 해요
타일 확대컷. 이쁘다
터널? 에서
구엘 공원에 대한 다큐를 보고 나니.....
가우디는 진짜 천재다. 라는 생각이. 배수시설 어쩔건데..ㅎㅎㅎㅎ 최고.
EBS다큐프라임 가우디 라고 검색하면 유튜브에서 다 볼 수 있어요 꼭 보세용
이 천정과 기둥도 다 허투루 만들어진 것이 아님.
도마뱀 모양 분수
ㅠㅠ사람 너무 많아서 사람 없는 배경은 꿈도 못꿈 ㅠ
전체를 보면 이런 모습
나는 탑을 보고 싶었는데 그건 공사중이라서 가려져 있었고
이 집에 들어가 보았다. 여기 안에서 보는 풍경도 매우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이쁘다고 생각했던 타일 두 장.
위에 말한 집에 들어가서 본 구엘 공원.
구엘공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큐프라임으로 ㅎㅎㅎ
내 기억력과 표현력으로는 설명이 잘 안됨 ㅎㅎ
밥을 먹으러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가 (딥슬립함 ㅋㅋㅋㅋㅋ)
카사 바트요 근처에서 내립니다
메뉴 델 디아(오늘의 메뉴~)로 유명한 La Rita를 가기 위해 ㅎㅎ
ㅋㅋㅋ오픈 시간이 되니 줄을 급 길게 서더라
오픈 시간은.....기억이 ㅠㅠ
전채/본식/디저트/음료 를 골라서 주문하는 오늘의 메뉴~
친구가 시킨 물과 내가 시킨 로제 와인.
파스타
라자냐 같은
근데...이것들이 전채였다.
식...식사 아닌가? 벌써 배부른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시킨 쭈꾸미 튀김 요리
쭈꾸미를 어떻게 알고 시켰는지 그 당시의 내가 용하군.
쭈꾸미 확대샷
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꼭 찍고 싶었음
우리를 경악하게 한 치킨.....
무슨 닭 반마리가 나와
전채로 라자냐 먹여놓고;;;;;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던 너란 치킨....
바나나 요거트....무슨 그런 건강에 좋아 보이는 쥬스
커피...를 부어 먹었던 뭐더라 푸딩? ㅎㅎㅎㅎㅎ
여기 괜찮은 것 같다. 찾기도 쉽고. 맛도 있고. 싼 값에 코스 먹을 수 있고 ㅎㅎㅎ
물론 메뉴가 매일 바뀔 테니 그날의 메뉴가 맘에 들 지는 복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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