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기록/Movie

Feb.10. 버즈오브프레이 :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CGV 씨네앤리빙룸)

ludenstar 2020. 2. 23. 16:49

야호! 

시험이 끝나자 마자 보러 간 영화 :D

 

영화관은 뭔가 좀 비싸길래 여기가 대체 무엇인고..... 하고 갔는데

CGV 씨네앤리빙룸 

새로생긴 듯 하고, 왕십리에만 있는 듯 하다. 25000원....ㅋ 

 

일단은 밥을 먹고, at 에머이 

시험치고 기분이 좋아서 그른가 그릇들을 보면서 왠지 여기 베트남같구....

여행온거 같고 막.... 

 

아트앤리빙룸은 좋은 곳이었다 

들어가는 길부터 

 

광고 안나오고 명화를 돌려가며 보여주고 

새로생겨서 그런지 엄청 깔끔하고 옆에 무선 충전기도 있고 짱좋 bbb

 

지금처럼 악화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월요일 낮 시간 효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영화관에 우리밖에 없어서 전세낸 기분! 

너무 좋았다. 

자리마다 컨셉이 좀 달라서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신남 ㅎㅎㅎ

입장 시간도 일반2D 보다 조금 여유롭더라. 20분 전에 입장 가능한듯?

 

버즈오브 프레이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영화였다. 

유치한 거 싫어하는 사람이면 완전 불호일듯 

 

그런데 여기 이완맥그리거 나온다고 왜 아무도 나한테 말 안해줬냐 

왠지 클럽사장이 좀 잘생겼네 하고 다시 봤더니 이완 맥그리거더라 ㅋㅋㅋ

 

스토리는 머... 난 수어사이드스쿼드를 사실 안봤는데, 같이 본 친구가 이거는 조커랑 할리퀸이랑 사귄거만 알고 봐도 된다고 설득해서 예매함 

 

감상평이 좀 구리긴 한데 여자들이 싸움 잘해서 겁나 통쾌한 느낌이었다.....ㅎㅎㅎ 

 

사진 크기가 제각각이네 왜지... 작은 거에 맞춤 

사진 출처는 모두 나무위키 

 

블랙 카나리 쫌 멋....
이 꼬맹이 은근히 귀엽 ㅋㅋㅋ 
아 안어울려 이완... 
마고 로비... 난 수어사이드스쿼드 스타일이 훨 잘 어울리는 거 같구... 울프오브월스트릿이나 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의 마고 로비가 뭔가 더 좋으나, 아무래도 할리퀸이 없었다면 마고 로비에 대한 각인이 좀 덜 됐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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