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여행/14' UK

140729 Brussel - 만찬, 르네 마그리트

ludenstar 2014. 8. 2. 15:40

밥을 먹으러 가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검색검색 

Rugbyman 2 가 괜찮다고 하고 가까이 있어서 이 곳으로 결정.

런치 세트가 15유로밖에 안하네요! 

그치만 설명은 거지같이 알아들은 나는 30유로짜리를 시켜버리는 기염을 토하지요 ㅋㅋㅋㅋㅋㅋㅋ여행와서 한번은 꼭 이러더라 



자 그럼 이제 1인당 30유로를 냈던 밥을 보시겠습니다. 

홍합탕 1개랑 코스 하나 시 저렇게됨ㅋㅋㅋㅋㅋㅋ



맛있었던 랍스터 수프.

나중에 좀 짜긴 했지만 이 동네는 원래 짜니까 이정도면 뭐 ㅎㅎㅎ 



벨기에에서 유명한 chez de leon? 인가? 이걸 파리에서 가 봤었는데 정말 맛없었던 기억이 있다. 홍합탕은 역시 우리나라에서 소금만 넣고 끓이는게 짱!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는 레옹이랑은 다르게 정말 맛있었다. 

크림에다가 끓인건데도 말이지~~ 




랍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참 맛있더구나 



그리고 후식 딸기 아이스크림

딸기 듬뿍 듬뿍 ㅋㅋㅋㅋ

이 메뉴 전부다 내가 고른거.....ㅎㅎ

과다지출 한 친구에게 쏴뤼...ㅋ



그리고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을 찾아 가봅니다. 

여긴 아랫동네랑은 좀 분위기가 다르네요!

깔끔하고 심플해

게다가 view도 좋아;;;;;

그런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결국 우리는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은 못 찾고 

바로 옆일 거 같은 왕립 미술관에 가서 르네마그리트 관만 보는 티켓을 끊었어요.

그거만 보는것도 된다고 하네?ㅎㅎ 






사실 난 르네 마그리트를 무슨 언어 지문 이런데서나 봤지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작품을 보고나니....

너무 좋은거다!

내스타일...ㅎ 

결국 폭풍같이 엽서 몇 장 사 가지고 옴 ㅎㅎ



작품들과 함께 나도 사진을.



비가 엄청많이 오는 바람에 우산 들고 사진을ㅎㅎ



그리고 핑계삼아 맥주도 한 잔 해 봅니다. 

근처에 회랑 같이 생긴 좋은 데가 있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으로 먹은 

플레인 벨기에 와플

와 진짜 잘굽던데 너무맛있던데???

또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