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으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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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byman 2 가 괜찮다고 하고 가까이 있어서 이 곳으로 결정.
런치 세트가 15유로밖에 안하네요!
그치만 설명은 거지같이 알아들은 나는 30유로짜리를 시켜버리는 기염을 토하지요 ㅋㅋㅋㅋㅋㅋㅋ여행와서 한번은 꼭 이러더라
자 그럼 이제 1인당 30유로를 냈던 밥을 보시겠습니다.
홍합탕 1개랑 코스 하나 시 저렇게됨ㅋㅋㅋㅋㅋㅋ
맛있었던 랍스터 수프.
나중에 좀 짜긴 했지만 이 동네는 원래 짜니까 이정도면 뭐 ㅎㅎㅎ
벨기에에서 유명한 chez de leon? 인가? 이걸 파리에서 가 봤었는데 정말 맛없었던 기억이 있다. 홍합탕은 역시 우리나라에서 소금만 넣고 끓이는게 짱!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는 레옹이랑은 다르게 정말 맛있었다.
크림에다가 끓인건데도 말이지~~
랍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참 맛있더구나
그리고 후식 딸기 아이스크림
딸기 듬뿍 듬뿍 ㅋㅋㅋㅋ
이 메뉴 전부다 내가 고른거.....ㅎㅎ
과다지출 한 친구에게 쏴뤼...ㅋ
그리고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을 찾아 가봅니다.
여긴 아랫동네랑은 좀 분위기가 다르네요!
깔끔하고 심플해
게다가 view도 좋아;;;;;
그런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결국 우리는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은 못 찾고
바로 옆일 거 같은 왕립 미술관에 가서 르네마그리트 관만 보는 티켓을 끊었어요.
그거만 보는것도 된다고 하네?ㅎㅎ
사실 난 르네 마그리트를 무슨 언어 지문 이런데서나 봤지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작품을 보고나니....
너무 좋은거다!
내스타일...ㅎ
결국 폭풍같이 엽서 몇 장 사 가지고 옴 ㅎㅎ
작품들과 함께 나도 사진을.
비가 엄청많이 오는 바람에 우산 들고 사진을ㅎㅎ
그리고 핑계삼아 맥주도 한 잔 해 봅니다.
근처에 회랑 같이 생긴 좋은 데가 있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으로 먹은
플레인 벨기에 와플
와 진짜 잘굽던데 너무맛있던데???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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