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을 마치고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폭풍 검색을 해 봅니다.
Cafe Loetje
Johannes Vermeerstraat 52, 1071 DT Amsterdam 네덜란드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검색하면 나옴! ㅎㅎ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괜찮아보여서 이곳으로 가자! 고 결정
스테이크가 맛있는 곳이라고 한다.
진짜. 맛있었다.
사람도 진짜 와글와글..
일요일이라 문 안열었음 어쩌지? 라는 걱정은 쓸모없었다.
사람 진짜 많았음;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가보더라
반대쪽에서 찍은 게 더 잘 나왔지만 벽만 보이므로
이쪽 것을 올려봅니다 ㅋㅋㅋㅋ
분위기 좋고
자리도 좋고
크- 맥주
내가 시킨 로제는 마치 레스터에서 마신 스트로베리 맥주 같았다.
알고보면 같은거 아님?ㅋㅋㅋㅋ
치킨 샐러드
ㅋㅋㅋ처음 나왔을 때 함박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치킨이 정말많아!!!!
치킨 샐러드에 이렇게 치킨이 많은 걸 보기는 처음이야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대망의 두툼한 스테이크
헐....두께
진짜 배 터지는 줄 알았다.
저게 작아보여도.....
맥주 두 잔, 치킨샐러드, 감자튀김, 스테이크 - 이렇게 시켜서 대략 한 사람당 20몇 유로 정도? 머 유럽에서 엥간히 1인당 20유로 정도면 늘 괜찮은 식사 할 수 있는 듯 해요. 왕비싼데아니면ㅋㅋㅋㅋㅋ (잠시 후 브뤼셀에서 마지막날이라고 의도치않은 탕진함)
자 이제 엄청 먹었으니 슬슬 걸어서 (별로 목적지 없음)
암스테르담을 한 바퀴 둘러볼까 하면서 담락 거리와 담 광장 쪽으로 일단 가보기로 합니다.
너 참 귀엽구나
어릴 적 책에서 보던 촘촘한 건물들
건물들이 잘 보면 앞으로 살짝 휘어져 있는데, 폭이 너무 좁다보니 이사할 때 도르래를 이용, 창문을 통해 가구를 집어넣는데 가구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 저렇게 되어 있는 것이라고 한다.
가게 주인이 이과생인가
체크인을 한 후, 다시금 인간이 되어 나온 모습ㅎㅎㅎㅎ
이것은 먼가 뒷골목 스럽지만
이런 게 사진 찍으면 잘 나온다는 친구의 말에 나도 한 장.
오오 운하의 도시가 물씬 느껴지는
다소 위험해 보이는 그린라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치 못하게
홍등가까지 걸어갔었다지요
오오.... 좀 무서웠는데 나한텐 별 관심도 없더라
그리고... 잘생긴 남자 둘이 여행온 사람 왜이렇게 많은겨??
안그래도 홍등가라 조금 쫄아있었는데 누가 익스큐즈미 해서 헐ㅜ날 왜부름ㅜ 했는데 사진 찍어 달란 말 ㅋㅋㅋㅋㅋ 세로로 가로로 한장씩 찍어줬다 친절히.
근데 그들도 핸섬 가이 둘이 여행옴
안타까운 현실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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