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 일상

국시생 이모저모

ludenstar 2014. 11. 29. 00:11

​이잉
후배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그동안의 "난 아직 덜 누렸다. 더 누리고 갈테야!" 라고 국시실에서 애써 다잡은 내 마인드컨트롤이 쪼금 흔들리지 않을수가 없네요 흑..

결론은 낼모레 치는 토익은 모의고사 하나 풀구 가게 생겼다는. 내일은 그냥 영어공부나 빡세게 해볼까? 하는 타짜급 생각이 들기도 (그러면안됨) (근데나중에 이글보면 그랬어도 대세에 지장 없었을 거야 라고 생각할지도)

오늘은 더러워빠진 ㅠㅠ국시실 공기를.... 적어도 내 자리만큼은 정화해주고 있는 내 소중한 화분들을 ^^



얘 이름은 스투키. 산세베리아의 일종이라고 하며 공기정화능력1등!!



대부분 하나만 갖고 있지만 난 책상 위에도 또 하나 더 있다!!!!! ㅎㅎㅎㅎㅎ
귀요미 소니앤젤 한마리와 함께. 그리고 생일선물로 받은 지구본 조명. 나름 마음에 드는 조합이라 그대로 놔뒀어요

넓은 이파리를 가진 전형적인 화분이나 선인장이 아니어서 그런지, 오는 놈들마다 이거는 스테이크 옆에 구워 주는 아스파라거스냐 혹은 알로에 아니냐... 나도 이름은 찾다 보니 알게 된 거지만 더이상 내 식물을 괴롭히지마랏! 내 코를 지켜주는 놈들이다 ㅎㅎㅎ (쓰고보니 뭔가 인간이 아닌 다른것에 생명을 부여하는 듯한데 저 그런 사람은 아니에여.....)



혼자찍기 적적하여 핸드폰 거치대와 함께 찍어준 유자차 포션!
요고요고 넘좋당ㅎㅎㅎ 후배들이 준 간식 선물에 들어있던 건데 진짜 아이디어 상품. 유자차 태워먹구 그러면 숟가락도 필요하구 찐득거리지 않나요? 이건 뜯어서 호로록 붓고 물 넣으면 땡ㅎㅎㅎ

​​​​​​​​​​​​​​​​​​



그래요..나 초밥 또먹었어요
학교 앞에소 ㅎㅎㅎ
또 먹고 싶다 스시 해나루 좋아
구운 연어랑 구운 새우 초밥만 팔면 좋겠다는 생각을 간혹..아니 초밥 먹을 때마다 하는 듯. 그게 제일 맛있어> <

포...폭풍 포스팅이 끝났으니 이젠 뭐라도 해 보러 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