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다 죽을 것 같다는 생각에 시작한 운동.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본 삼심대의 고충 짤.....
엄청나게 공감이 가기 시작하면서 이래서는 안된다는 마음으로 피티 스튜디오에 등록.
지난 8월쯤 시작했으니 이제 6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살면서 이만큼 꾸준히 운동한 적이 없던 터라
본인에게 스스로 뿌듯함도 들고 (아마 돈의 힘이 약간은 있을지어다..)(약간..?.?)
선생님이 잘 하는 거라고 해주니 평생 나를 따라다니던 허약함..가..녀림...? 힘없음 에 대한 것이 해소될 수 있을 것 같으면서
실제로 다른 사람들 운동하는 영상을 보니 이제는 뭐가 잘하는 거고 뭐가 좀 그런건 지 약간 판별이 가더란 말이지.
그래서 이왕 하는거 계속 할건데,
내가 운동 하는거 아무도 믿지도 않고, 나는 운동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니가 뭐 운동 해봤자 지, 이런 약간 무의식 적인 반응들이 있더라고, 뭐 물론 내가 워낙 최약체였으니...
그리고 내가 내년에 당장 뭐 어떻게 될지 어떻게 알아, 애를 낳을지 아파 몸져 누울지
그래서 이차저차 결심한 바디프로필
내가 하는김에 진짜 해본다....
눈이 빠져라 검색하고 선생님한테 물어도 보고 해서 결정한 곳은 여기, 핏걸즈
(이너핏 스튜디오가 이름을 바꾼듯)
아직 날짜가 남아서 선생님이 3월 중순쯤 부터 본격적으로 하자고 하시던데,
설레기도 하지만 약간 두렵기도... 그 많은 사회생활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새로운 직장에서....?.?
''0 : 일상 > 운동+식단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Feb 20. 랍도를 아십니까... (0) | 2020.02.21 |
---|---|
내 운동의 롤모델 (0) | 2020.02.11 |
20200130 (0) | 2020.01.31 |
20200129 간식데이 (0) | 2020.01.29 |
20200128 (0) | 2020.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