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희한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외출 하고 있을 때는 아무렇지 않다. 그런데 집에만 들어오면 물레에 찔린 오로라처럼 기절을 하는 수준으로 잠이 든다.
당직 때? 아주 팔팔하고 난리난다. 밤 새고 놀러? 당연히 간다. 약속 취소란 100번 중에 한 번 정도.
그런데 집에만 오면? 그냥 정신을 차릴 수 없다고 보면 된다 ㅋㅋㅋㅋㅋ
오늘 왠지 팔이 아프고 쑤신다? 싶어서 잘 생각해보면 어제 전공책 같은 무거운 걸 잠시 들었던 거
ㅠㅠ
여하튼 좀 생기넘치게 살고 싶어성 운동을 하는데
나에겐 롤모델이 있다.
10년 동안 꾸준히 운동한 유재석
(진짜 이때 운동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는 산 증인 같은)
그리고 40년 동안 꾸준히 운동하고 머리숱 많은 방송에 나온 할머니 ㅋㅋㅋㅋ
밑에는 유재석 운동전후
http://ohfun.net/?ac=article_view&entry_id=16615
https://www.wikitree.co.kr/articles/313476
https://www.instiz.net/pt/3550492
진쯔... 뭐 거창한 거 없다
10년 후, 40년 후 생각하면서 시작한 거라서 욕심도 없었는데 (그냥 일단 하는 것에 의의를 두자 정도)
자꾸 하니까 욕심생김......
그만 두지만 말고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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