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를 정말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출연한 영화를 많이 안 본것 같아서 선택한 어제의 영화. 사실 파이트 클럽 그냥 싸움 얘기인 줄 알고 봤다는. 지금까지 그냥 그런 얘긴 줄 알았다는......... 와... 이해하기 약간 힘든데 아마도 현대사회에서 지쳐버린 탓에 저렇게 된 거겠지? 그렇다면 이해함. 원초적인 무의식의 심연의 민낯의 민낯까지 꺼내서 보여주는 듯한 타일러 더든. 세상이 왜 이렇게까지 내면이 불안정한 사람들을 몰아세우는가... 에 대해서는 조커를 보면서도 느꼈고, 파이트 클럽은 2000년도 되기 전에 나온 영화인데도 지금 봐도 통하는 게 있다는 느낌이 씁쓸함. 내가 느낀 거랑 사람들이 느낀 게 비슷한가 나무위키도 뒤져봄.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이렇게 말했다한다. 브래드 피트 말고 데이비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