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여행 67

01/16/15 포르투로/샌드맨 와인투어/그린 와인 맛보기

포르투로 가서 이틀을 지내고 오기 위해 조식 먹고 (중요)택시를 타기 위해 호시우로 향했다. ㅜㅜ이렇게 날씨가 좋았다니이렇게 이쁜 광장이었다니사진이라도 한 장 찍고가자 세시간 정도를 달려 포르투로 도착.도...돌길....캐리어는 덜덜 심지어 화살표는 애매다음날 내 팔은 후덜덜알고보니 가까운 거리택시타면 10유로도 안 나오는 거리 내 눈에는 눈물 ㅠㅠ 그래도 힘을 내어....얼른 와인투어를 하러 나가봅니다. 포르투 거리 풍경 항...힘드로...... 그래도 수월하게 도착한 샌드맨.ㅋㅋㅋㅋㅋㅋㅋ아... 이 날의 마지막 투어 근데 포르투갈 어 밖에 지원이 안됨12시, 정오에 영어 투어가 있다고 ㅋㅋㅋㅋ왠지 블로그들에 투어 내용이 거의 없더라만 이런 이유였군 그래도 포트 와인 맛보기가 목적이었으니, 우리는 한다..

01/15/15 리스본으로/UMA

리스본으로 가자가자 ㅋㅋㅋㅋ날씨가 구리던데...이라는 우리의 걱정은 공항에서 이 카푸치노를 마시며 여유를 부릴 때만 해도 걱정이 그저 기우였기를 바랄 뿐이었다.......... 지하철 표 캄포 피퀘노 (Campo Pequeno) 택시 아저씨가 불러준 발음임...나 스페인어 모름 ㅋㅋㅋㅋ투우장으로 사용됐었고, 지하에는 쇼핑몰이 있다. 이 근처 호텔이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 한국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LG직원들인듯?이곳에서 엘쥐가 뭔가 행사를 하고 있었다. 가전 대전 이런건가?ㅎㅎ 밥을 먹으러 온 호시우 광장 (Rossio) 로날두 아니구 호날두 인걸 생각해보면 로시우 아니고 호시우 ㅜㅜ비오기 전의 호시우...우중충 밥을 먹으러 들어간 이 곳은 해물밥으로 그리 유명하다는 우마 ㅋㅋㅋㅋ 한국사람 진짜 옆에 ..

01/14/15 바르셀로네타/몬주익언덕/스페인마을

밥을 든든히 먹고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몬주익 언덕으로 가기 위해 바르셀로네타 역으로 향했다. 지하철 문 여는 거 깜빡 하고 그냥 멍때리고 서 있는데 뒤에 서 있던 훈남이 답답했던지 대신 열면서 'Magic~ ^^*' (굳이 훈남과 꽃미소 강조)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가는 길 ㅜㅜ헐 나의 로망 바다 앞 카페 하...평화롭구나 나도 눕고 싶다여기가 여름에 오면 그렇게 살색이 많이 보이는 곳이라면서요???????여름에 꼭 다시 와야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 보고 신 났음 정상 멘탈로 돌아옴 어찌 어찌 케이블카 탑승장을 찾아 표를 끊고 엘베 타고 올라감 ㅎㅎ편도는 11유로 왕복은 22유로 보다 싸겠지 케이블카 도착! 흐앙...나 겁 많아 높은 데 무서워 그래도 할 건 다 함 ㅎㅎ 밑에 사진도 찍고 도착하면 ..

01/14/15 구엘공원/La Rita

아침에 부랴부랴 나와 오늘은 구엘 공원으로 일정을 시작하는 날호텔 로비에서 가는 길을 묻고 (난 이걸 좋아한다 ㅋㅋ 숙소에서 시키는 대로 가는 거) 우리는 사실 어디서 내려야 할 지 몰라서 정문에서 내리지 않고 한 정거장 더 가서 후문????인지 여튼 쪽문 같은 데로 들어가서 어느 정도 하이킹을 한 것 같다. 그런데 다행히 내리막길 이어서 힘들진 않았다. 대신 유료 구간에 도착하면 표 끊으러 밖으로 잠시 나갔다 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음 ㅎㅎ 가이드 북에도 후문에서 내리면 내리막길 이어서 쉽다고 하긴 하던데 막상 버스를 타 보면 어디가 정문인지 감이 잘 안옴 ㅋㅋㅋㅋㅋ 경치가 좋았던! 구엘 공원. 드디어 여기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유료 구간 ㅎㅎ뜨거운 따가운 햇살에 겨울옷을 입고 있던 우리는 시원한 그늘..

01/13/15 바르셀로나-카사밀라/카사바트요/보케리아시장

매우 매우....작고 귀여운 그라나다 공항 ㅋㅋㅋㅋㅋ우린 짐도 없었기에 그 누구보다 빠르게 게이트 도착..... 아침에 그라나다를 아쉬워 하며 한 바퀴 돌아보고 열 시에 공항 버스 타러 가야 하는데 상점이 열 시 부터 연다는 사실에 한번 더 아쉬워 했더랬지.. ㅋㅋㅋㅋㅋ이게 모여왠지 계단에서 손 흔들어야 할 것 같아 바르셀로나에서 탈 때도 이랬던 것 같은데 그 때도 처음이라 완전 흥분 우와우와 티포트 쓸 수 있냐니까 돈 얼마 내면 방에 갖다준다던 티팟 세트 호화롭구나 신기하더라 저 쟁반에 아예 전원이 연결되어 있음. 카사 밀라 안에 들어가진 않아서, 오오- 여기가 카사 밀라~ ㅋㅋㅋ 사진도 찍고 카사 바트요로 걸음 재촉 가을 같은 바르셀로나 아 - 저기 보이는 카사 바트요 줄을 좀 서서 학생 할인도 받고..

01/12/15 그라나다-알함브라/츄러스/동굴플라멩코

예약된 시간에 알함브라를 보러 갑니다 굉장히 보고 싶었던 알함브라, 이슬람 건축물을 직접 보다니 완전 기대.....이런 말 요즘 하면 안되나.....? 덜덜...ㅋㅋ 이런데였어...... ㅜㅜ여름에 다시 오고 싶다 무슨 설명이. 그냥 사진 감상 그렇게 좋아하던 귤나무 밑에서 사진도 찍고 나스리 궁전은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다칼같이 지킴 ㅜㅜ 추웡 나스리궁전까지 구경을 마치고배가 고프구나 츄러스를 먹으러 ㅋㅋㅋㅋ 츄러스와 핫초코를 ㅎㅎ츄러스에 핫초코를 찍어서 데사유노(아침)으로 먹는다고;핫초코는 절대 달지 않고 구수한 느낌 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런게 진짜 핫초코인가? 잘 모르겠네 ㅎㅎ 해가 지고 있는 카페 비브 람블라 (Bib Rambla) 호텔로 돌아가 조금 쉬고 아침에 예약해 놓은 동굴 플라멩코를 보러 갔..

01/12/15 그라나다-알함브라 산책/산니콜라스 전망대/라마뉴엘레스

유럽으로 시간을 거슬러 가게 되면, 첫날 혹은 이튿날까지는 새벽에 눈을 뜨게 됩니다.이것은 시차의 위대함 ㅜ ㅋㅋㅋㅋ우린 그걸 이용하여 ㅋ 아침 일곱시 비행기를 타고 그라나다를 쓩하니 다녀오기로.아시죠 체크인은 비행기타기 두시간전부터 라는거 네시반에 일어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날 밤에 택시 불러놓고 아침 싸달라 그러고 (포기할수 없어 내 피크닉백) 그래서 공항에서 느긋하게 커피도 한잔.이틀 후면 바르셀로나 공항이 너무나도 친숙해집니다... 그라나다 시내 깨끗하고 쾌적한 느낌이었다 알함브라에 예약한 티켓 찾고 구경하기 위해 알함브라로 가는길.다른데에서도 찾을 수 있긴 한데 몰라..찾기도 귀찮고 우린 시간도 없다 알함브라 지도산책로가 있다 나무들 사이로 걷는 기분이 상당히 좋은데, 그 무엇보다도 일단 사운..

01/11/15 바르셀로나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츄레리아

새벽 00시 55분 비행기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출발!너무 너무 너무 너무 피곤했던 지라 타자마자 기절했다가 밥 나올 때 귀신같이 눈번쩍!그리고 먹고 나서 다시 딥슬립.... 그렇게 열한시간을 날아 도착한 암스테르담에서 세 시간 경유해야 하는데, 왠걸 ㅠㅠ우리 비행기가 취소되어 새로운 비행기가 잡혀있었다. 파리를 경유해서 바르셀로나로 가는ㅜ다행인건 예정보다 한 시간밖에 지체되지 않았다는 것ㅎㅎ덕분에 파리 공항에 가서 라듀레도 사먹고 나름 즐겁게 보냄 ㅋㅋㅋㅋㅋ 우여곡절 도착한 바르셀로나.우리는 짧은 여행이었기에 미리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예약하고 갔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예약 방법 금방 나오고, '성당+탑올라가기'가 한 사람당 15유로 정도 했던 것 같다. 바르셀로나의 지하철 풍경여러명이서 돌려 쓸 ..

14'프라하 - 하벨시장/믈레니체(MLEJNICE)에서 먹방

베를린에서 프라하로 가는날!원래는 렌트해서 여유롭게 움직이는 게 목표였지만....결국 버스로 간다 ㅎㅎㅎㅎ예전에 타 보았던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타고.긴장타서 일찍 도착한 김에 매점에서 커피도 사 먹고 여유롭다 못해 약간 지루하게 기다리며여기에도 이런 인스턴트 커피를 파는구먼....하며 역시 사람 사는 곳은 똑같다..뭐 이런 생각. 근데 뚜껑 여니까 이런 쿠키 들어있었다. 신나서 찍었는데 초점은 어디로.... 숙소 찾는데 쫌 헤매고 ㅋㅋㅋㅋ 엄마아빠는 매우힘들어하시고 ㅎㅎㅎㅎ왜 번지수가 연속해서 있는게 아니냐는 ㅋㅋㅋㅋ이 난리를 한번 친 다음부터는 역에 내리면 무조건 택시타고 주소 보여줬다. 이 편한 것을 ㅠㅠ 가족여행에 대한 스킬이 한단계 더 상승하는 순간 생각보다 매우 좋은 호텔에 감탄하고 (프라..

14'베를린 - 소니센터/홈볼트도서관/베를린돔/유람선/브란덴부르크문

공부도 안대궁..... 44일인가 남았던데 지난 한달간 나름 겁나 공부한 결과 방전됐는지 요즘 계속 발작하듯이 졸고 ㅠㅠ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다....... 왜 자전거 15분 했는데 땀이 비오듯??? 여튼 여행기 이어서 한개만 쓰기로! 베를린장벽 보고 덜덜떨면서 오는 길이 포츠담이라 소니 센터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영등포에 있는 신세계 타임스퀘어 같은 느낌 좀 들더라 ㅎㅎㅎ타임스퀘어가 더큰듯?? 분수에 오붓이 앉아있는 오붓한 남매 절대 붙으려 하지 않음 ㅋㅋㅋㅋㅋ 대충 둘러보고 (정말 대충)동생이 평소 공부하러 다닌다는 도서관 구경 시켜 주고 싶다고 엄청 강조하길래,그 동네를 갔는데 사실 베를린에서는 그냥 넋놓고 따라다닌 거라 되게 편하게 다녔는데 단점은 어디가 어딘지 잘 기억이 안난다는 게....ㅠㅠ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