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여행 67

2018.10.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 로브리예나츠 요새

두브로브니크 둘째 날 성벽 투어 하러 가는 길 왕좌의 게임을 느끼러 가보자 엄청난 절벽 사이로 다니는 자동차들 올드 타운으로 가는 길- 410미터나 남았군 그 유명한 플라차 대로. 바닥이 반질반질 해서 야경이 정말 예쁜 곳이었다. 물 위에 떠있는 느낌? 플라차 대로. 우리가 성벽투어 나선 날은 사람이 정말 없었던 날이었나 보다. 다음 날 다시 갔을 때는 단체 투어가 엄청나서 사람으로 가득찬 대로였음. Old port 이 사진들만 보면 여기서 두브로브니크인지 잘 모를듯하다. 올드 포트 옆에서 점심을 먹었었지 드디어 성벽 투어 시작 플로체 게이트에서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하여 (처음에 구시가를 보고 나중에 아드리아해를 보게 되서 흥미를 잃지 않는다나.)열심히 걸어가보자 간간히 마련되어 있는 꿀 같은 음료수 판..

2018.10 두브로브니크 도착 / 부자 바

2018년의 마지막 휴가지는 크로아티아사실 크로아티아를 계획하고 있던 건 아니었다. 동기 언니랑 언젠가는 같이 휴가를 맞춰 놀러가자! 고 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늘 무산되고 말았던 게 사실.... 그런데 왠지.... 내년의 휴가는 미지수가 될 것 같은 아주 강력한 feel에 우리는 날짜를 맞춰 달라고 치프 선생님들께 어렵게 얘기를 했고 결국 우리는 떠났다 크로아티아로~ 자그레브에 도착해서 바로 크로아티아 국내선으로 갈아타고이 과정에서 도착편이 연착되는 바람에 시간이 겁나 후달렸지....다행히 언니가 모닝캄이라 짐이 매우 빨리 나왔음. 나도 덩달아 개이득 ㅎㅎㅎ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해서 나가니 이미 어둑어둑 밥먹은 사진뿐.... ㅎㅎㅎ 시차 덕분에 새벽에 눈을 뜨고 일출을 보게 되었는데, 건물 사이로 햇..

15' EU with Bro - Heidelberg(하이델베르크)

뭔가 예술적일 것 같은 하이델베르크로 가 볼까 거리의 동생 ㅋㅋㅋ 사진찍어준다고 하면 어찌나 폼을 잡아대는지.. 역시나 점심부터 먹는다 저건 아마 슈크르트 일 거다 고기 밑에 절인 양배추 같은거 동생 말로는 독일에서 김치 같은 느낌이라고 하던데. Smoker인 아빠 선물을 샀던 담배 가게 별의 별 담배가 다 있다체리향... 커피향... 알록달록 전형적인 듯한 독일 광장의 모습 하이델베르크 성을 올라가기 위해 뭐 걸어서 가는 길도 있다던데 뭣하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우...올라가서 본 하이델베르크의 전경 더우니까 음료수 하나 사 들고 안으로 들어가니 이런 멋진 고궁이... 약국 박물관이 있어서 들어갔다가 미니어처에 영업당함..ㅜ 너무나도 맛있는 아이스 와인도 사 마시고 마지막으로 또 내가 좋아하는 자전거..

15' EU with Bro - 룩셈부르크로

자르브뤼켄에서 버스로 한시간반 정도? 였던 룩셈부르크 가보자 동생을 믿고 버스 타고 2층 버스 젤 앞자리에 앉아 룩셈부르크의 노란 공중전화 이뻐서 들어가보려했는데 응가 있었어 ......ㅠ_ㅠ 점점 보이는 성 점점 룩셈부르크 중앙으로 여기가 업타운 다운타운? 이렇게 윗동네 아랫동네 있다고 한다. 난 시간도 없고 내려가는 엘레베이터도 늦게 찾아서 내려가보지 못해 아쉬움.. 일단 먹고 구경을 로제 와인과 콜라 어....초점이 나갔네 ㅋㅋㅋ 미안 동생아 ㅋㅋㅋ 맛있게 먹었던 봉골레 동생이 내륙에 있어서 해산물을 많이 못먹었는지 너무 잘먹어서 좀 가슴 아팠음.. 프라하의 빨간 지붕과는 다른 분위기의 네이비 지붕의 룩셈부르크 이건 프라하 ㅎㅎㅎ 저 아래도 내려가 봤으면 좋았을 텐데 -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부랴부..

15' EU with Bro - Saarbrücken 으로

지금은 동생이 그곳에 없지만 동생도 만날 겸 여행도 할 겸 찾아간 그곳, 독일의 자르브뤼켄 출발 전에 공항에서 먹은 알래스카 아이스크림 맛있었다는 ㅎㅎ 토핑이 대체 얼만진 모르겠으나 엄마가 O_O 하고 사오심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만난 동생ㅜ_ㅜ 그리고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도착한 자르브뤼켄진짜 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집 가는 버스 내내 졸았더니 버스에서 만난 동생 친구가 '누나 많이 피곤한가보다'고ㅋㅋ 납작복숭아를 사러 나온 다음날 아침 동생은 잠에 취해 있어서 나 혼자 나왔었는데, 아무도 영어를 못해서..... 비루한 독일어와(아인 쯔바이...) 바디랭귀지로 ㅠㅠ겨우 삼 그리고 동생과 함께 먹은 저녁 뭐 스테이크랑 그런 것들이지 내가 좋아하는 자전거샷 일요일의 한적한 시내 후식으로는 레오니다스에서 초코..

15' 홍콩 - 애프터눈티/포시즌스 스파/떠나는날

마카오에서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 우리는 애프터눈 티를 먹으러 가 본다호텔이랑 진짜 가까워서 금방 조엘 로뷰숑 (이름 하고는...)의 애프터눈티 와 장난 아니다 진짜 다시 봐도 ㅋㅋㅋㅋ 먹고 들어와서 밤이 되었고, 우리는 예약해놓았던 호텔 스파를 조금 일찍 가 보기로 한다. 일찍 가서 쉬다가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 세상에 내 생애 이보다 더 좋은 목욕탕이 있을까.....마사지도 좋았고, 그 전에 쉬고 있었던 목욕탕도 진짜 좋았다. 습식 사우나는 향기로운데다가 전혀 숨막히지 않았음.. 피로를 푼 느낌 아침이 밝고마지막 수영을 하러 가본다 안녕 ㅜㅜ 떠나기 전 공항에서 커피 젤리 마지막으로 한번 더 ㅎㅎ 안녕 옥토퍼스 카드 안녕 피지워터 안녕 홍콩스타일 밀크티

15' 마카오 - 세나도 광장/성바울유적/웡치케이

이유는 너무 더워서 ㅜㅜㅜㅜ 더워서 피신한 스타벅스....커피젤리 넣은 음료를 팔던데 진짜 맛잇음 난 커피 젤리 좋아하는데 우리나라는 잘 안팔더라고ㅠ 여기가 웡치케이 ㅋㅋㅋ 밥을 먹었으니 타이파빌리지 를 가보려다가 길 못찾고 너무 더워서 길을 찾을 힘조차 없어 그냥 포기 ㅎㅎㅎㅎ 주변에 있던 가장 큰 호텔을 구경하고 카지노도 가 보고 길 건너 있던 뭔가 시원하고 이쁜 저택을 구경하고 아몬드 쿠키를 사들고 예정보다 일찍 홍콩으로 돌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홍콩 - 빅토리아피크/레이가든/침사추이/크리스탈제이드

여행에서 빠질 수 없지우아하게 조식을 먹고 습습하게 더운 기운을 뚫고 빅토리아 피크로 향해 봄 도착해서 퍼시픽커피에서 못 참고 아이스 커피 하나 물고 이게 피크 트램 ㅎㅎㅎ 정상에 올라가니 정말 햇빛이 너무 눈이 부셔서 사진이 확인되지 않을 정도였다 잠시 휴식을..... 이거 찍은 뒤로 그 다음 관광객들 다 이 포즈로 찍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레이가든으로 가서 점심을 이 크리스피 돼지고기가 진짜 먹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냥 쏘쏘 침사추이 야경을 보기 위해서 배타고 건너가본다 스타의 거리에서 손을 대 보는 엄마 ㅎㅎ 야경이 알록달록 이쁘더라 ㅎㅎ센트럴을 바라보는 게 더 이쁜 듯 했다. 각종 기업 로고들이 알록달록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의 야경 뭘 먹을까 하다가 그냥 크리스탈 제이드로. 한국에서 한 번..

15' 홍콩 - 포시즌스호텔/할리우드로드/미드레벨/LGB/팀호완/수영장

여름 휴가는 홍콩으로 ! 휴가 갈 때 제일 설레는 것 중 하나는 이렇게 좋은 호텔을 가 볼 수 있다는 거 아닐까 얼마 전에 서울에도 생긴 포시즌스 호텔 (Fourseasons Hotel)에서 묵었다. 여기는 록시땅이 어매니티로 있다는 게 유명하더라고 ㅎㅎㅎㅎ 욕실에서도 티비를 볼 수 있음 침대도 짱 크고 강 건너 보이는 침사추이 열심히 마신 네스프레소 ㅎㅎㅎ 일단 밥을 먹으러 IFC몰로, 여기랑 호텔이랑 연결돼있어서 엄청 많이 지나다닌 것 같다. Congee 광둥 죽, 칸지 이게 토핑을 뭘로 올려 먹느냐에 따라 조금 다른듯 ㅎㅎㅎㅎ조식에도 이게 있어서 맨날 열심히 퍼다 먹은 것 같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로 향하던 길에 있던 커피숍 우와 이게 바로 그건가 더워서 결국 아까 그 집에서 커피 하나 사들고 타..

14'할슈타트 - 뱃놀이/마을 구경/저녁식사/밤산책

할슈타트로 가는길예전에 할슈타트에서 하룻밤 묵지 못한 한을 드디어 풀러간당! 아직 도착 아님, 가는 길 두 번이나 갔지만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나네바트 이슐까지 버스 타고 가서 기찬가 갈아타고 그다음에 배 타고 들어갔던 것 같다. 처음엔 바트 이슐에서 버스 타고 할슈타트 바로 도착하는 길로 갔던 듯 버스에서....ㅋ 할슈타트로 들어가는 배 시간표 (이 사진은 믿으면 안댐. 이런 건 무조건 가장 최신 것을 참고해야 함 ㅋㅋ) 드디어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ㅜㅜ오 감동...다시 왔어... 짐을 재빨리 풀고 나와서 우리 눈에 띈 것은 바로 이 모터보트 ㅎㅎㅎㅎㅎ그냥 미미한 모터보트인데핸들만 움직이면 돌아다니면서 물 위에서 할슈타트를 볼 수 있다. 내려서 이젠 마을 꼭대기로 향해보자 탑이 마음에 드시는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