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여행/15' Europe with Bro 3

15' EU with Bro - Heidelberg(하이델베르크)

뭔가 예술적일 것 같은 하이델베르크로 가 볼까 거리의 동생 ㅋㅋㅋ 사진찍어준다고 하면 어찌나 폼을 잡아대는지.. 역시나 점심부터 먹는다 저건 아마 슈크르트 일 거다 고기 밑에 절인 양배추 같은거 동생 말로는 독일에서 김치 같은 느낌이라고 하던데. Smoker인 아빠 선물을 샀던 담배 가게 별의 별 담배가 다 있다체리향... 커피향... 알록달록 전형적인 듯한 독일 광장의 모습 하이델베르크 성을 올라가기 위해 뭐 걸어서 가는 길도 있다던데 뭣하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우...올라가서 본 하이델베르크의 전경 더우니까 음료수 하나 사 들고 안으로 들어가니 이런 멋진 고궁이... 약국 박물관이 있어서 들어갔다가 미니어처에 영업당함..ㅜ 너무나도 맛있는 아이스 와인도 사 마시고 마지막으로 또 내가 좋아하는 자전거..

15' EU with Bro - 룩셈부르크로

자르브뤼켄에서 버스로 한시간반 정도? 였던 룩셈부르크 가보자 동생을 믿고 버스 타고 2층 버스 젤 앞자리에 앉아 룩셈부르크의 노란 공중전화 이뻐서 들어가보려했는데 응가 있었어 ......ㅠ_ㅠ 점점 보이는 성 점점 룩셈부르크 중앙으로 여기가 업타운 다운타운? 이렇게 윗동네 아랫동네 있다고 한다. 난 시간도 없고 내려가는 엘레베이터도 늦게 찾아서 내려가보지 못해 아쉬움.. 일단 먹고 구경을 로제 와인과 콜라 어....초점이 나갔네 ㅋㅋㅋ 미안 동생아 ㅋㅋㅋ 맛있게 먹었던 봉골레 동생이 내륙에 있어서 해산물을 많이 못먹었는지 너무 잘먹어서 좀 가슴 아팠음.. 프라하의 빨간 지붕과는 다른 분위기의 네이비 지붕의 룩셈부르크 이건 프라하 ㅎㅎㅎ 저 아래도 내려가 봤으면 좋았을 텐데 -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부랴부..

15' EU with Bro - Saarbrücken 으로

지금은 동생이 그곳에 없지만 동생도 만날 겸 여행도 할 겸 찾아간 그곳, 독일의 자르브뤼켄 출발 전에 공항에서 먹은 알래스카 아이스크림 맛있었다는 ㅎㅎ 토핑이 대체 얼만진 모르겠으나 엄마가 O_O 하고 사오심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만난 동생ㅜ_ㅜ 그리고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도착한 자르브뤼켄진짜 너무 피곤하고 졸려서 집 가는 버스 내내 졸았더니 버스에서 만난 동생 친구가 '누나 많이 피곤한가보다'고ㅋㅋ 납작복숭아를 사러 나온 다음날 아침 동생은 잠에 취해 있어서 나 혼자 나왔었는데, 아무도 영어를 못해서..... 비루한 독일어와(아인 쯔바이...) 바디랭귀지로 ㅠㅠ겨우 삼 그리고 동생과 함께 먹은 저녁 뭐 스테이크랑 그런 것들이지 내가 좋아하는 자전거샷 일요일의 한적한 시내 후식으로는 레오니다스에서 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