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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maria novella - Melagrano

향초를 하나 더 새로 사야 겠다고 맘먹고 있었는데마침 우연히.... 맡아본 냄새는 이것은 사야해! 냄새 ㅜㅜ 쫌 비쌌지만 뭐..한정이라고 하고...재입고 했다고 하고...두개밖에 안남았다고하고...여심을 흔드는 멘트를 죄다 하더라고 언니가...ㅎ 근데 정말 냄새가 정말 좋아서 삼.화이트 머스크 같기도 한데 비누 냄새 같기도 하고 아 좋아좋아..전체 태우는 시간이 90시간이라고 하던가..? 상품리스트를 동봉해 주더군. 샘플 주지 ㅎㅎㅎㅎ 이게 산타마리아 노벨라 마크인가 보더라. 나도 피렌체 댕겨 왔는데!!! 왜 난 그때 SMN을 돌같이보고! 역이름쯤으로만 취급했는가! 개시. 두둥.

'2 : 기록 2014.01.14

LEGO creator 10243 Parisian Restaurant

서른을 목전에 둔 처녀의 신년 맞이 신상 지름은 백도 화장품도 아닌 레고였다난 당당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에선가 우연히 조립 동영상을 보고 진짜 작품이라고 생각한 파리지앵 레스토랑.검색해보니 이건 2014년에 나올 신상이라고 하더라. 당시 13년 10월 정도?어찌 1월에 기특하게 기억이 나서 사게 되었네. 혼나지는 않을까 약간 두근두근 하며 기다린 택배.하필 집에 없을 때 도착해 근방 슈퍼에 맡겨 달라 하자 택배 아저씨 '사이즈가 좀 큰데 그래도 돼요?' 집에 도착해서 보니 진짜....택배 아저씨가 머뭇거릴 만 하더라. 진.짜. 크다세로 길이가 50cm 정도 되는 듯..... 박스. 설명서가 무려 세 권;;;; 와 진짜 귀여웤 ㅋㅋㅋㅋㅋ 이건 작품이야 수도관 머핀 서랍...수도꼭지 모든 게 표현된 싱크대..

'2 : 기록 2014.01.14

방콕 왕궁 Wat Prakaew 과 사원 Wat

방콕의 왕궁과 사원. Wat 이 Temple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왓 프라깨우는 Grand palace라는 뜻. 왓 포 Wat Pho의 와상. 저 멀리 보이는 Wat Arun 왓 아룬. 새벽사원. 영화 '스파이'에서 보면 문소리가 여길 힐을 신고 계단을 올라가던데.. 이렇게 높은 곳이 아니더라도 그냥 계단의 경사가 매우 높은 편이다. 모든 계단이. 나는 단화 신고도 모든 계단을 후덜덜하며 올라감 ㅠ ㅠ 내려올때도 말한마디를 못하고 ㅎㅎㅎㅎ 아 진짜 아직도 무섭네. 왓 아룬에서 강 건너가 해지는 모습을 보기로 했다. 정확히는 불이 켜지는 왓 아룬을 보러. 건너 가니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더라. 언제 여길 봤나 싶은 친구의 눈썰미에 감탄... 옆의 시장에서 팟타이를 사들고 전망 좋은 곳으로. 우와 진짜 너무..

방콕 푸드 -2-

MK 수키! 우리나라에도 있음. 대구에 ㅎㅎㅎ 육질좋고 맛있었던 수키. 근데 고기세트 안시켰더니 고기 양이 적어 ㅜㅜ 난 고기 피플인데~~ 화려한 과일 오렌지쥬스와 석류 쥬스가 제일 맛있음 ㅎㅎ 짜뚜짝시장에서 유명한 아저씨 그동안 시장을 너무 돌아다녔더니 다들 어디선가 본 게 많아서 짜뚜짝이 짧게 끝나버렸다. 어떤 사람들은 하루종일 봐도 모자라다고 하던데ㅋㅋㅋ 어디로 갈까 하다가 향한 수쿰빗. 엠포리움 백화점 안에 있는 It's happened to be a closet. 이라는 식당. 음 느낌 있어 ㅋㅋ 그리고 비싸고 ㅎㅎㅎ 매드포갈릭의 갈릭페뇨 파스타 맛이 나던. 맛있는데???? 나의 까르보나라. 아저씨가 그릇이 좋은거라고 하던데ㅎㅎ 난 잘 모르겠지만 좋다면 좋은 거지 ㅎㅎ 이것도 맛있. 라자냐 ㅋㅋ..

방콕 푸드 -1-

음식 사진을 다 찍은 것도 아닌데 너무 많아서 두개로 나눠 올린다. 얜 카라멜 치킨 수프...... ㅜ ㅜ 카라멜 트라우마 생길 맛 ㅋㅋㅋㅋ 친구들은 괜찮은 것 같다며 잘 먹던데 나는 이런 류의 단맛은 별로인가봐. 모르겠다. 정제를 알 수 없는 fish noodle. 첫 날은 아마도 우리의 실패작이었던 것 같다. 저 피쉬 누들이 흐물흐물하고 약간 비릿해서 옆에 있던 칠리 가루에 이것저것 섞은 향신료를 잔뜩 찍어먹으니 나름의 맛이 있었다. 결국 그 향신료에 반해서 시장에서 보는 즉시 구입해 사들고 귀국. 책에서 보고 완전x1000 기대했던 망고 탱고. 첫 날이라 방향 감각이 하나도 없어서 주변 교복 입은 여학생들한테 물어봤더니 '아하~ 망고 탱고~~~~ ㅋㅋㅋㅋㅋ' 하면서 데려다 준다. 친절하긴 한데 굳이..

토르 : 다크 월드

급 보러 간 토르 ! 케이블에서 토르 1...을 해주고 있길래 '아 토르 봐야하는데...; ' 이 한마디로 시작된 급 2시간 뒤 토르 예매 ㅎㅎㅎ 토르 1의 로키는 나름 출생의 비밀을 지녀 쫌불쌍하지만 그래도 주인공에 맞선 탓에 얄미운듯한 캐릭이엇던 기억이고 어벤져스의 로키는 그저 웃음거리였을뿐ㅋㅋㅋㅋㅋㅋ 다크 월드의 로키는 완전 매력 터지는 캐릭터 !!!!!!!!!!! 완전 스마트해~ 똑똑해~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톰 히들스턴 내한했을 때 사진 보니까 엄청 나이 많아보이시던데 왜 영화 속에서는 주름이 한개도 보이질 않냐.... 헐리웃의 촬영기술이 역시 좋은건가 ㅎㅎㅎ 영화 자체도 하나도 안지루하고 생각보다 덜유치하고 재밌었음 ! 중요한 건 엔딩크레딧이 2개라는거! ㅎㅎㅎㅎㅎㅎ 모르고 가면 억울할 뻔. 동..

'0 : 일상 201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