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여행/15' Spain&Portugal

01/17/15 포르투-렐루서점/Carmo성당/클레리고스탑/볼사궁전/Majestic

ludenstar 2016. 2. 4. 23:21

렐루 서점으로 향하는 아침 

J.K.롤링이 여기서 해리포터에 대한 영감을 받고 소설을 쓰게 됐다고 하던 그 서점. 

그러나...오픈 시간은 아직 멀었고 심지어 서점 안에서 촬영을 하지 못하게 했던가, 아니면 촬영 허가 시간이 따로 있었던가 해서, 나는 그냥 아쉬운 대로 겉모습만. 

안에 들어가서는 은근히 폭풍 쇼핑 ㅎㅎㅎㅎ 예쁜 수첩이랑 그런걸 몇 개 샀던 것 같다. 






이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일 건물. 타일이 어찌나 종류도 많고 예쁘던지.

이걸 다녀와서 찾아보니 아줄레주 라고 하던데 넘 독특하고 예뻤다. 




예정에 없었던 Carmo 성당 방문 (Igreja Do Carmo)



그저 성모상 같은 것들이 다른 동네랑은 좀 다르게 사실적이면서 좀 섬뜩하게 만들어져 있었단 느낌이;

예수님 피 흘리는 것도 엄청 사실적이고.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 클레리고스 탑으로 







포르투 시내의 전경 


이리저리 구경하고 나니 별로 춥지 않은 포르투라도 겨울여행이다 보니 좀 따뜻한 데 앉고 싶어서 들어간 COSTA COFFEE

영국에서 자주 봤던 커피숍인데 여기서도 보니 반가웠다. 



진짜 맛있었던 Flat white 

라떼보다 우유가 조금 덜 들어가는 것 뿐인데, 진짜 맛있더라고..




역시나 자주 볼 수 있는 타일 


이젠 볼사 궁전으로



아마도 볼사 궁전에 도착한 것 같군. 



내부가 화려하다는 볼사 궁전

진짜 화려하다 ㅎㅎㅎㅎ

그래서 가이드 설명도 듣다 말고 



이렇게 사진을 ....

죄송... 



포르투의 트램 


이젠 밥을 먹으러

여행의 즐거움은 먹는 것 아니겠나 



일단 슈퍼복 맥주를 하나 시키고 



우리가 간 곳은 마제스틱 카페 (Majestic)



이게 바로 내장 파괴 버거라는 

프란세지냐(Francesinha) ㅎㅎㅎㅎ 이건 뭐 여기저기서 파는 것 같긴 하던데 우린 여기서 먹어 보기로 함. 



마제스틱 버거 

감자튀김 담아 주는 통이 맘에 듦. 



프란세지냐를 가르면! 

고기랑 햄이랑 치즈랑 쭈와악



오늘도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