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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15 바르셀로나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츄레리아

새벽 00시 55분 비행기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출발!너무 너무 너무 너무 피곤했던 지라 타자마자 기절했다가 밥 나올 때 귀신같이 눈번쩍!그리고 먹고 나서 다시 딥슬립.... 그렇게 열한시간을 날아 도착한 암스테르담에서 세 시간 경유해야 하는데, 왠걸 ㅠㅠ우리 비행기가 취소되어 새로운 비행기가 잡혀있었다. 파리를 경유해서 바르셀로나로 가는ㅜ다행인건 예정보다 한 시간밖에 지체되지 않았다는 것ㅎㅎ덕분에 파리 공항에 가서 라듀레도 사먹고 나름 즐겁게 보냄 ㅋㅋㅋㅋㅋ 우여곡절 도착한 바르셀로나.우리는 짧은 여행이었기에 미리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예약하고 갔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예약 방법 금방 나오고, '성당+탑올라가기'가 한 사람당 15유로 정도 했던 것 같다. 바르셀로나의 지하철 풍경여러명이서 돌려 쓸 ..

14'프라하 - 하벨시장/믈레니체(MLEJNICE)에서 먹방

베를린에서 프라하로 가는날!원래는 렌트해서 여유롭게 움직이는 게 목표였지만....결국 버스로 간다 ㅎㅎㅎㅎ예전에 타 보았던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타고.긴장타서 일찍 도착한 김에 매점에서 커피도 사 먹고 여유롭다 못해 약간 지루하게 기다리며여기에도 이런 인스턴트 커피를 파는구먼....하며 역시 사람 사는 곳은 똑같다..뭐 이런 생각. 근데 뚜껑 여니까 이런 쿠키 들어있었다. 신나서 찍었는데 초점은 어디로.... 숙소 찾는데 쫌 헤매고 ㅋㅋㅋㅋ 엄마아빠는 매우힘들어하시고 ㅎㅎㅎㅎ왜 번지수가 연속해서 있는게 아니냐는 ㅋㅋㅋㅋ이 난리를 한번 친 다음부터는 역에 내리면 무조건 택시타고 주소 보여줬다. 이 편한 것을 ㅠㅠ 가족여행에 대한 스킬이 한단계 더 상승하는 순간 생각보다 매우 좋은 호텔에 감탄하고 (프라..

국시생 이모저모

​이잉 후배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그동안의 "난 아직 덜 누렸다. 더 누리고 갈테야!" 라고 국시실에서 애써 다잡은 내 마인드컨트롤이 쪼금 흔들리지 않을수가 없네요 흑.. 결론은 낼모레 치는 토익은 모의고사 하나 풀구 가게 생겼다는. 내일은 그냥 영어공부나 빡세게 해볼까? 하는 타짜급 생각이 들기도 (그러면안됨) (근데나중에 이글보면 그랬어도 대세에 지장 없었을 거야 라고 생각할지도) 오늘은 더러워빠진 ㅠㅠ국시실 공기를.... 적어도 내 자리만큼은 정화해주고 있는 내 소중한 화분들을 ^^ 얘 이름은 스투키. 산세베리아의 일종이라고 하며 공기정화능력1등!! ​ 대부분 하나만 갖고 있지만 난 책상 위에도 또 하나 더 있다!!!!! ㅎㅎㅎㅎㅎ 귀요미 소니앤젤 한마리와 함께. 그리고 생일선물로 받은 지구본..

'0 : 일상 2014.11.29

14'베를린 - 소니센터/홈볼트도서관/베를린돔/유람선/브란덴부르크문

공부도 안대궁..... 44일인가 남았던데 지난 한달간 나름 겁나 공부한 결과 방전됐는지 요즘 계속 발작하듯이 졸고 ㅠㅠ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다....... 왜 자전거 15분 했는데 땀이 비오듯??? 여튼 여행기 이어서 한개만 쓰기로! 베를린장벽 보고 덜덜떨면서 오는 길이 포츠담이라 소니 센터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영등포에 있는 신세계 타임스퀘어 같은 느낌 좀 들더라 ㅎㅎㅎ타임스퀘어가 더큰듯?? 분수에 오붓이 앉아있는 오붓한 남매 절대 붙으려 하지 않음 ㅋㅋㅋㅋㅋ 대충 둘러보고 (정말 대충)동생이 평소 공부하러 다닌다는 도서관 구경 시켜 주고 싶다고 엄청 강조하길래,그 동네를 갔는데 사실 베를린에서는 그냥 넋놓고 따라다닌 거라 되게 편하게 다녔는데 단점은 어디가 어딘지 잘 기억이 안난다는 게....ㅠㅠ무..

141121 간만의외출!

​매일 학교랑 집이랑 한시간이나 왔다갔다 하긴 하지만 그래도 외출이라고 부르기엔 진짜 오랜만! 마침 친구도 먼길 와줬고 해서 찾아간 왕십리. 친구가 왕십리 아님 이태원?? 이라고 해서 그냥 왕십리에서 보자고 했다ㅋㅋㅋ 내 요즘 못생김이 하늘을 찌를정도라 이태원가묜 넘 기죽을것 같앗쏘....... 청춘초밥 찾아가서 (여기 나 두번이나 갔다가 튕긴데였음 ㅠㅠ) 젤비싼거먹자구 여자둘이 커플세트시키고, 좋구나좋아 접시가 너무 길어 한 샷에 다 들어오기도 힘드네 그리고 친구가 뭘 주렁주렁 들고있길래 무거우면 들어준다고 했더니 그래 니껀 니가 들으란다ㅎㅎㅎㅎ 츤데레야?ㅋㅋ ​ 집에 와서 요리조리 나름 늘어놓고 찍은 선물샷. 이런거 받으면 디기 찔린당... 내가 이들에게 못해주기도 했고, 더욱이 내가 공부를 그렇게 ..

'0 : 일상 2014.11.22

14' 베를린의 첫 모습 & 베를린 장벽 기록 센터

추석을 맞아 동생에게 다녀온, 그리고 겸사겸사 가족 여행 베를린에 밤에 도착했기 때문에 밤에는 뭐 본 게 하나도 없고 호텔에 들어가 동생을 위해 바리바리 싸 온 한국 음식을 먹기 바빴다ㅋㅋ 다음날 부터 즐겁고 활기차게 베를린 구경 시작 !을 원했으나 불미스런;;;;;; 에피소드로 반나절동안 나가려는 혼을 부여잡고 이 14일간의 여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세웠다는 ^^;;; 카이저 빌헬름 교회폭격으로 인해서 지붕이 망가진 모습이다.이 걸 볼 때까지는 좋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뒷 모습도 찍고 베를린의 거리 풍경 신호등엔 중절모를 쓴 사람들이 걸어다니고 멈춘다 ㅋㅋㅋ 베를린 중앙역에 잠시 들러 나중에 필요한 기차표를 구매!장시간의 열차여서 1등석으로 ㅋㅋㅋㅋㅋㅋㅋ여정의 마지막 기차여서 지친 탓에..

Whittard Luxury White Hot Chocholate (위타드 럭셔리 화이트 핫초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굳이 럭셔리를 붙였어야? 라는 생각이 드는 네이밍 ^^ 위타드에 갔을 때 하얀색 핫 초콜렛이라고 듣고 신기해서 사 와 봤다. 영국에서 총 세 통의 핫 초코를 사 왔는데 (거기에 홍차까지 더하면 많이많이) 캐리어 속에 먹을 게, 그것도 새 것이 너무 많다 보니 왠지 내 캐리어를 엑스레이로 보면 무슨 밀수입 하는 사람 같을까봐 공항에서 이거 뺏으면 나 진짜 울거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심지어 부에노 초콜릿도 싸길래 엄청 많이 사 왔거든.. 심지어 부스러지지 않게 뽁뽁이까지 싸서 ㅋㅋㅋ)핫초코 때문에 바닥에 주저 앉아 우는 과년한 여자를 보게 될 거라고 ㅎㅎㅎㅎ내가 먹으려고 사 왔는데 ㅠㅠㅠㅠㅠ 뺏으면...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운전 면허 연수를 받느라 긴장한 탓에 다리도 좀 아프고, 집에..

'2 : 기록 2014.08.28

Jo Malone 향초 ; English Pear & Freesia

조 말론 향초영국 배 & 프리지아 향 영국 배는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프리지아 향은 좋으니 샀음 ㅎㅎㅎ달콤한데 머리 안 아픈 그런 달콤함움 근데 생각보다 방에 향이 안 나는 듯 해서 ㅠㅠ 하였으나생각해보니 향초와 함께 계속 있어서인건 함정.. 당연히 냄새를 맡을 수가 없지;; ....이 사람들 포장을 너무 꼼꼼하게 해 주더라좋은데 부담 ㅋㅋㅋㅋㅋㅋ 종이에 막 향수도 뿌리고조말론은 원래 이런가 아님 영국에선 저렇게 해주는거냐 ㅋㅋㅋ한국에서 안 사봐서 모르겠네.밑에 있는 작은 하얀 박스는 뭘까요? 사실 불 켠거 찍으려고 하는데 카메라 배터리 다 나가서 나중에 찍어야지~ 했지만 양초 다 끄고 생각남 ㅠㅠ그래서 다시 킴 ㅋㅋㅋㅋ불굴의 의지. 하얀 박스의 정체는 성냥. 난 흔들리지 말라고 넣어 주는 빈 박스인 줄 ..

'2 : 기록 20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