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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타드(Whittard) Banoffee Hot Chocolate

위타드에서 사온 배노피 핫 초콜렛을 드디어 까서 맛보았당 ㅎㅎㅎㅎㅎ바나나 향이 들어 있어서 다른 거보다 좀 더 달다던데다른 걸 아직 안 먹어봐서 모르겠음.. 여튼 직원이 it's my favorite 이라고 했으니까 믿고 샀었당 안녕? 배노피 바나나 + 토피 라고 햇던거 같은데.... 왠지 핫초코와 어울릴 법한 귀여운 컵에 ㅋㅋㅋㅋㅋㅋ 맛난당 맛난당내 배는 날로 통통해져간다 ㅋㅋㅋㅋㅋ

'2 : 기록 2014.08.21

삼순이의 나이가 되어 다시 보는 내 이름은 김삼순

신경질 나 죽겠어... 아부지... 이젠 남자 때문에 울 일 없을줄 알았는데 아부지.. 서른이 되면 안그럴줄 알았어 가슴 두근거릴 일도 없고, 전화 기다리면서 밤새울 일도 없고 그게 얼마나 힘든건데. 나 좋다는 남자 만나서 마음 안다치게 그렇게 살고 싶었단 말야근데 이게 뭐야 끔찍해 그렇게 겪고 또 누굴 좋아하는 내가 끔찍해 죽겠어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 아부지... 움 진짜 명대사다..친구랑 얘기하던 도중에 이 대사 찾아본 게 계기가 되서 다시 보게 된 삼순이ㅎㅎ 아직 삼순이 나이는 아니지만 ! (강조하고 싶다 ㅋㅋㅋ)한 두살이야 뭐.2005년에는 서른살이 되게 아줌마 같은 이미지 였나 봐요...?아니면 내가 나이랑 맞지 않게 살고 있는 건가? ;; 이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들이 워낙 관리들을 ..

'0 : 일상 2014.08.06

Givenchy Gentlemen only Intense - Simon Baker

브뤼셀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 광고를 발견하고는 혼자 미쳐 날뜀ㅎㅎㅎ Simon Baker사이먼 베이커. 내가 진짜 진짜 좋아하는 Nice sensible man의 전형ㅎㅎㅎㅎㅎ 이 아저씨가 누구냐면.... 이렇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 나왔다고 하면 제일 잘 기억하더라는 ㅎㅎ앤 헤서웨이한테 작업 거는 유명한 저널리스트로 나오죠 ㅎ미드 멘탈리스트에도 나오고요ㅎㅎ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크리스천 톰슨 역할은 무려 딸내미가 '아빠는 그거 잘 어울릴 거 같다' 고 추천해서 맡은 역할이라고 ㅎㅎㅎㅎㅎㅎ (엄청 바람둥이 같은 역할인데..^^)이 사람까지 좋아하는 걸 보더니 친구들이 '역시 너는 날티를 좋아한다' 며 ㅋㅋㅋ 지방시가 모델도 참 잘 고르네 지방시는 울나라에 왜 없냥 ㅎㅎㅎㅎ

'0 : 일상 2014.08.03

140730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뭐가 특별하다고 올리나면 바로 내 생애 처음으로 업그레이드라는걸 당해보았기 때문에 ㅋㅋㅋㅋㅋ와 신난당영국항공 Club World 타고 왔어요 ㅋㅋ 체크인하는데 뭐가 좀 다르더라고 ㅋㅋㅋ 보라 저 넓은 좌석을다리를 쭉 뻗어도 남는당 일단 샴페인으로 시작해볼까요? (시험 공부 따위 일단 안중에 없음 ㅋㅋㅋㅋ도착하고 다음날이 시험이었던 1인) 그리고 살포시 나눠주는-클렌징 티슈도 주길래 얼른 얼굴 닦음 ㅎㅎㅎ양말도 신고 폭신폭신 오 저녁 을 벌써주네 ㅋㅋㅋ일단 전채요리로 시작해볼까요traut 와 오렌지로 만든 전채 요리. 최고로 맛있었다. 그리고 풀때기들- 예쁜 샐러드 소스 통 얼굴이 좀 많이 구리네요 ㅋㅋㅋ 역광 때문에라고 변명을 해 봅니다 ㅎㅎㅎㅎ Beef. 나의 기내식은 언제나 비프..

'1 : 여행/14' UK 2014.08.02

140729 Brussel - 만찬, 르네 마그리트

밥을 먹으러 가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검색검색 Rugbyman 2 가 괜찮다고 하고 가까이 있어서 이 곳으로 결정.런치 세트가 15유로밖에 안하네요! 그치만 설명은 거지같이 알아들은 나는 30유로짜리를 시켜버리는 기염을 토하지요 ㅋㅋㅋㅋㅋㅋㅋ여행와서 한번은 꼭 이러더라 자 그럼 이제 1인당 30유로를 냈던 밥을 보시겠습니다. 홍합탕 1개랑 코스 하나 시 저렇게됨ㅋㅋㅋㅋㅋㅋ 맛있었던 랍스터 수프.나중에 좀 짜긴 했지만 이 동네는 원래 짜니까 이정도면 뭐 ㅎㅎㅎ 벨기에에서 유명한 chez de leon? 인가? 이걸 파리에서 가 봤었는데 정말 맛없었던 기억이 있다. 홍합탕은 역시 우리나라에서 소금만 넣고 끓이는게 짱!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는 레옹이랑은 다르게 정말 맛있었다. 크림에다가 끓인건데도 말이..

'1 : 여행/14' UK 2014.08.02

140729 Brussel - 예상치 못한 1등석

암스테르담에서 브뤼셀로 가는 탈리스 예매를 굉장히 오래 전에 해 놨었기 때문에 가는 게 오는거보다 조금 더 비싸네-라고만 생각했지1등석이었을 줄은 ㄷㄷ 1등석인 것만 해도 설레는데 아저씨가 엄청 친절하다.난 이미 빵도사고 커피도 사서 열심히 먹고 있는데 갑자기 손 닦는 물티슈를 준다. 그러더니 아침 먹을 거냐고 하더니 막 준다............마치 기내식 뺨 치는 아침 식사를;;;;; 기차에 이런것도 있었어요? 그랬어요? 그러나 우리가 도착한 건 중앙역이 아니었다. ㅋㅋㅋ 이 또한 몰랐음.Brussel MIDI 라고 남역이었다. 관광지까지는 걸어서 30분정도? 갈 땐 아침이라 그냥 별 생각 없었는데저녁에 걸어올 땐 좀 무서웠음....일단 유색인종이 많고 여자가 한명도 없는거다;;;;;;;;;; ㅠㅠ그..

'1 : 여행/14' UK 2014.08.02

140728 Amsterdam - 비오는 오전, 햇빛 나는 오후

오전에 원래 잔세스칸스를 가기로 했었는데비가 억수같이, 정말 억수같이 천둥 번개 치고 ㅋㅋㅋㅋㅋ그러는 바람에 그냥 호텔에서 밀린 일지나 좀 쓰고 마침 우리도 많이 피곤했기에 비를 핑계로 오전을 여행 와서 처음으로 뭉개봅니다. 여행가서 그렇게 뭉개본 거 처음이다 ㅋㅋㅋㅋ그리고 호텔에서 라바짜 커피를 쓰던데, 카푸치노가 어쩜 그리 맛있는지....정말 맛있 !커피보다 아마 내 생각엔 우유가 맛있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나갈 땐 춥다가 점점 햇빛이 나는 암스테르담 거리.이스라엘 사해 소금으로 만든 스크럽을 판다는 SABON가게도 들려보았다. (사실 매우 의욕적으로 들름)무겁지만 소금 스크럽과 바디 로션을 구매 ㅎㅎㅎㅎ 향이 너무좋아! 마그넷이 이토록 요망하다니 ㅠㅠ 시가 ㅋㅋㅋㅋ담락 거리에 있는 감자튀김집우..

'1 : 여행/14' UK 2014.08.02

140727 Amsterdam - 저녁을 먹으러 맛집으로

체크인을 마치고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폭풍 검색을 해 봅니다. Cafe LoetjeJohannes Vermeerstraat 52, 1071 DT Amsterdam 네덜란드트립어드바이저에서 검색하면 나옴! ㅎㅎ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괜찮아보여서 이곳으로 가자! 고 결정스테이크가 맛있는 곳이라고 한다.진짜. 맛있었다. 사람도 진짜 와글와글..일요일이라 문 안열었음 어쩌지? 라는 걱정은 쓸모없었다. 사람 진짜 많았음;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가보더라 반대쪽에서 찍은 게 더 잘 나왔지만 벽만 보이므로 이쪽 것을 올려봅니다 ㅋㅋㅋㅋ분위기 좋고 자리도 좋고 크- 맥주내가 시킨 로제는 마치 레스터에서 마신 스트로베리 맥주 같았다. 알고보면 같은거 아님?ㅋㅋㅋㅋ 치킨 샐러드ㅋㅋㅋ처음 나왔을 때 함박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1 : 여행/14' UK 2014.08.02

140727 Amsterdam - 체크인 하기까지 너무 먼 시간 / 국립 미술관

요크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밤에 도착한 후, 우리 비행기는 아침? 새벽? 비행기이기 때문에 공항에서 그냥 밤을 지새우기로 했었다.결과는 아침 비행기를 타고 둘 다 기절. 그냥 혼수 상태.근데 커피 줄 때랑 빵 줄 때는 귀신같이 눈뜸 ㅋㅋㅋㅋㅋㅋㅋ둘 다 한참 잘 자다가 잘 받아먹는거 보고 서로 웃김 ㅠㅠ 우리는 student hotel에 묵었는데 체크인 시간이 3시부터라서, 방이 있으면 early checkin이 된다고 했었는데 방이 없었는지 지금은 안 된다고 하여-우리는 짐 맡기고 옷만 갈아입고 잠시 나갔다 오기로 했다. 으 비싼 1시간짜리 교통카드..버스 기사한테서 구입하거나 지하철 기계에서 구입하면 되는 교통카드다. 이후에 우리는 잠깐의 계산 후에 48시간 짜리를 사자고 했지만 내 앞에서 동이 남..

'1 : 여행/14' UK 2014.08.02

140726 YORK 여행

드디어 모든 실습을 다 마치고짐도 하나 하나 다 꾸리고전날 미리 불러놓았던 택시를 타고 레스터 역으로 향합니다.(내 생애 영어로 통화를 이렇게 많이 하게 되는 날이 올 줄이야.... 영어 통화는 호텔에서 뭐 갖다달라 그 정도였는데 ㅋㅋㅋ 그치만 온 지 첫 날부터 전구가 나가서 전화를 할 수 밖에 없었다ㅜ 그래도 통화는 아직은 두려워 ㅎㅎㅎㅎ) 상큼하게 역에서 빵도 사고 (무려 3파운드가 넘는 빵을 개념없이 막 먹습니다 울나라돈 6처넌돈 ㅋㅋㅋㅋ)Derby더비 역에서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자판기에서 식사를 위한 감자칩도 하나 딸깍! ㅋㅋㅋㅋ근데 눈이 부셔서 대충 번호 눌렀더니 원하는 것 바로 옆의 과자를 뽑아버렸다. 강같은 친구가 원래 걸 뽑아줌 ㅋㅋㅋ 오오 드디어 요크에 도착돌덩이같은 짐은..

'1 : 여행/14' UK 2014.08.02